한국 골프 시장은 현재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대 시장이다. 앞서 말한 두 나라의 골퍼 인구는 매년 현저히 줄어드는 반면, 한국 골퍼 인구는 오히려 유지되고 되레 조금씩 늘고 있는 반가운 추세를 보인다. 하지만, 골퍼들 또한 매년 진화하고 있다. 비싸고 멋져 보인다고 무조건 구매하기보다는 예전보다 더 깐깐하게 성능을 검토하고, 온라인에서 피드백을 살펴보고, 가성비 및 자신에게 맞는지 등 여느 때보다 따진다. 출처 - wikihow.com 올댓골프 리뷰는 이와 같은 성숙한 소비문화에 기여하고자 최근 많은 골퍼가 관심 있어 하는 클럽 피팅에 대해 알아보았다. 도대체 클럽 피팅은 기성품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또한, 필요가 있다면 과연 언제 하면 가장 좋은지? 오늘은 국내 및 세계적인 샤프트 제조업체 MFS 골프의 수석 피팅 마스터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의 답을 요청했다. 클럽 피팅은 언제 하는가? Q : 골프를 시작한 지 3개월이 조금 넘는 신참 골퍼이다. 조금 더 스윙을 연마하여 자세가 완성된 후 클럽을 장만하려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지만, 이제는 장만하여야 할 시기가 된 것 같다. 주변에 많은 자문을 구해 보지만 어떤 클럽을 선택하여야 할지 결심이 서지 않는다. 피팅 클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보지만 초보자가 피팅 할 필요가 있는지 반문해 본다. 피팅 클럽을 선택한다면 어느 정도 시기가 적합한가? ************* A : 모든 골퍼의 공통된 바람이 있다면 볼을 잘 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프로골퍼처럼 멋진 샷을 구사해 보고 싶은 욕심, 패션모델처럼 필드에 어울리는 옷을 입고 뽐내고 싶은 욕심, 그리고 자기에게 맞는 좋은 클럽을 갖기를 희망하는 것일 것이다. 이때 볼을 잘 친다는 것은 남다른 운동 신경과 골프에 대한 열정 그리고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한다. 옷을 잘 입는 것 역시 타고난 감각과 자기 계발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좋은 골프 클럽은 갖는다는 것은 타고난 재질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좋은 클럽의 기준이란 브랜드 있고, 비싸다고 좋은 클럽이 될 수 없다. 골프 클럽은 장식품이 아닌 스포츠 용구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삼국지에 나오는 장비가 사용하는 무기와 일반 병사가 사용하는 무기가 같을 수 없듯이 모든 개개인에게 맞는 클럽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찾기란 쉽지 않고 또 정해진 답 또한 없기에 좋은 클럽을 찾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치 않다. 해서 클럽의 선택 시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로 한 것이다. 클럽 피팅(CLUB FITTING)은 일반적으로 3가지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초보자들에 대한 피팅이고 또 하나는 중/상급자들에 대한 피팅이며 나머지 하나는 프로 등을 대상으로 한 피팅 방식이다. 이 세 가지 방식은 상담 방식도 틀리고 접근 방식도 틀리며 제작 방식도 다소 틀리다. 즉 초보자들에 대한 피팅은 나이, 근력, 운동 신경, 체중 등 일반적인 사항과 골프에 대한 열정 등을 고려 클럽 제작 방향을 설정하고 보다 안정되고 사용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지금 당장이 아닌 2~3개월 후의 스윙 정도를 예상하여 클럽 제작 방향을 설정 클럽을 제작한다. 출처 - wikihow.com 중/상급자의 경우는 신체적 특징뿐만 아니라 헤드 스피드와 볼 스피드, 백스핀 등 현재의 스윙 특징을 분석하고 또한 현재 사용 중인 클럽을 정확히 분석하여 문제점을 도출하여 이를 개선하고 가장 바람직한 방향을 도출하여 1개월 정도의 적응 시간을 고려한 클럽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프로 골퍼들처럼 샷이 안정되고 일률적인 스윙을 할 수 있는 골퍼라면 신체적 특징보다는 스윙 스타일과 스윙 분석 장비를 통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되 본인을 타구감과 느낌을 중심으로 미래가 아닌 현재를 기준으로 한 피팅을 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 thesun.co.uk 따라서 피팅의 시기란 따로 없고 본인이 필요하다고 하는 시기에 점검을 받아 보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보는 것을 권한다. 초보자라 할지라도 자신의 체형에 맞는 클럽을 사용하는 것이 골프를 더욱 쉽게 익힐 수 있으며, 향후 스윙 자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프를 처음 입문하는 시기부터 피팅 클럽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Y MFS GOLF 올댓골프 공식 파트너 - JS골프 & 피팅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