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사장 한재영)가 새로운 여성용 클럽인 V300 8 LADY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클럽은 V300 시리즈가 처음으로 내놓는 여성용 아이언이다. 가벼움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여성용 클럽들과는 다르게 V300 8 남성용 헤드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묵직하고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클럽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여성 골프채는 가볍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왔고, 가볍고 부드러울수록 고급 클럽으로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코로나 펜데믹 이후 한국에서는 젊은 여성 골퍼들의 수요가 늘며 여성 시니어들의 수요에 맞춘 기존의 여성 클럽보다는 조금 더 단단하고 무거운 채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났다. 한국에서 젊은 여성 골퍼들의 커스텀 피팅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다. 브리지스톤골프가 출시한 V300 8 LADY 제품 이미지 (사진: 석교상사 제공) V300 8 LADY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젊은 여성 골퍼, 혹은 중상급 여성 골퍼들을 위해 출시되었다. 헤드는 남성용 V300 8 단조 헤드를 사용하여 V300의 최대 장점인 특유의 관용성과 두터운 타감을 유지하는 반면, 조금 더 가볍고 부드러운 Speeder EVOLUTION 40g대의 여성용 샤프트를 장착하여 무게를 낮추고 탄도를 높였다. 한정판 V300 8 LADY는 전국 거래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 24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브리지스톤골프 홈페이지(www.bsgol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