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퍼팅 그립을 사용하시나요? 혹시 역그립(Cross-hand) 또는 집게(Claw grip) 그립을 고려해 보신 적은 없나요? 골퍼의 대다수는 오른손이 낮게 위치하는 전통적인 퍼팅 스타일로 퍼팅합니다. 골프 백에 들어가 있는 다른 클럽처럼 말이죠. 아마도 가장 친숙하며 어느 정도 긍정적인 효과를 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우리는 기존에서 다른 시도를 해야 한다는 충동에 직면합니다. 최근 주변에 집게 그립을 사용하는 친구분을 보셨나요? 그는 왜 갑자기 퍼팅 스타일을 바꿨을까요? 혹시 Phil Mickelson을 보고 따라 하지 않았을까요? Rory McIlroy도 한동안 역그립으로 하던데 나도 한번 해볼까? 골퍼들은 잘 되던 퍼팅이 갑자기 안된다 싶을 때 다른 방법을 시도하려는 갑작스러운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라운딩 도중에도 말이지요! 하지만 갑작스럽게 당신의 퍼터 그립을 잡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좋은 생각일까요? 새로운 스타일의 변화로 즉각적이고 긍정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마이골프스파이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테스트를 했습니다. 테스트 방법 총 10 명의 골퍼가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모든 참여자는 기존 퍼팅 그립 사용을 선호하는 골퍼들이었습니다. 각 참여자는 3 개의 다른 그립 방법으로 각 18홀씩 (총 54홀)을 완성했습니다. 각 18홀마다 테스터는 5 ft, 10 ft, 20 ft 각 거리에서 6홀씩 퍼팅했습니다. 퍼팅 거리 순서는 각 테스터마다 무작위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립을 잡는 방법 순서는 각 테스터마다 무작위로 지정되었습니다. 10명의 테스터는 총 540홀은 퍼팅을 (putt out) 했습니다. 모든 테스터는 Odyssey White Hot RX # 1 Putter를 사용했습니다. 모든 테스터는 Bridgestone B330RX 골프볼을 사용했습니다. 이 테스트는 마이골프스파이 미국 테스트 시설에서 실행되었습니다. DATA 아래 표는 테스트 된 3 가지 그립 스타일로 모든 홀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총 퍼팅 수를 보여줍니다. 각 홀을 완성하는 평균 퍼팅 수 외에도, SG18 (Strokes Gained 18)을 제공합니다. 이 수치는 18홀 동안 평균에 비해 각 스타일로 얻거나 잃는 스트로크 수를 나타냅니다. 관찰 5 ft와 10 ft 거리에서 홀을 완성하기 위해 기존의 그립을 사용하는 테스터들의 스트로크 평균은 상당히 적었습니다. 20 ft 거리에서는, 역그립이 집게 그립 보다 여섯 개 더 적은 퍼팅 수로 마무리했습니다. 테스터들은 역그립이 어색하다고 느끼기는 했지만 더 우수한 거리 컨트롤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테스터들에게는 집게 그립 사용법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른손을 편하게 잡는 면에서 어려움이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결론 예상한 대로, 테스터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기존 퍼팅 스타일로 최상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역그립을 사용할 때 더 향상된 거리 컨트롤을 느꼈다는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퍼팅 스타일을 변경하면 즉시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증거는 거의 없었습니다. 초기 자료에 따르면 적절한 연습 없이는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섣불리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당신의 퍼팅 실력이 갑자기 삐거덕 거리면, 갑작스러운 그립 스타일 변화 보다 기초(볼 포지션, 얼라인먼트, 스트로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체적인 테스트를 해보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결정한 후 꾸준한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그립은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시나요? 출처.마이골프스파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