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 정보 즐거운 김C https://blog.naver.com/sangrok1965 핸디캡 / 구력 : 10 / 21년 나이 / 성별 : 40 / 남 드라이버 / 7번 거리 : 250m / 150m 사용 클럽 : 드라이버 - 코브라 LTDx 9도 + 벤투스 블랙 6X 우드 - 에픽 플래시 13.5도 + 텐세이 프로오렌지 7TX 아이언 - PXG Gen3 0311T + 프로젝트 X 6.0 웨지 - PXG 0311 50도 / 56도 + 프로젝트 X 6.0 퍼터 - 베티나르디 스튜디오스탁28 34인치 이날 특기 : 우드 거주 지역 : 서울 골프 코스 정보 골프장 : 설해원 CC (https://www.seolhaeone.com/) 코스 : 씨뷰 - 파인 날짜 : 2022년 10월 20일 (목) 티 박스 : 화이트 티 그린피 : 5.3 만원 (회원동반 그린피 / 비회원 구코스 주중 22만원, 주말 27만원, 신코스 주중25만원, 주말30만원) 카트비 : 12 만원 캐디피 : 14 만원 한 줄 평가 『 설악과 동해를 품은 쉼의 정원 雪海園 』 2007년에 개장하여 76만여 평 부지에 45홀 퍼블릭 코스를 운영하는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설해원 컨트리클럽을 네 달 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2018년에 골든비치에서 설해원으로 브랜드를 변경하며 골프텔도 추가로 짓고 풀빌라 형태의 객실도 늘리면서 어느 순간 골퍼라면 가보고 싶은 구장을 넘어 리조트로 변화했습니다. 특히, 2019년 설해원 레전드 매치를 거치고 2021년 18홀의 레전드 코스도 증설하며 급성장하는 강원도 최고의 휴양지가 되었습니다. 제가 플레이한 씨뷰-파인 코스는 프렌즈 스크린골프 기준 코스 별 2개, 그린 별 4개의 난이도로 아기자기하고, 파인코스가 Par 37 이어서 전체 Par 73 인 코스입니다. 자주 다닐 수 없는 골프장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나 기분 좋게 1박2일 하고 싶은 2022년 10월의 설해원 CC 후기입니다. ▶ 클럽하우스 및 시설 : ★★★★★ 설해원 cc 클럽하우스 내부는 고급 지다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에 넓은 공간은 내부에 들어오자마자 사람을 설레게 하는 이쁜 느낌의 클럽 하우스는 아마도 높은 층고와 간접조명의 힘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구 코스라 불리는 기존 코스인 파인, 샐몬, 씨뷰 27홀 외에 작년 9월에 오픈한 레전드 18홀까지 추가되며 기존에 사용하던 여자 락커와 남자 락커를 합쳐 남자가 사용하고 여자 락커는 새로 증측해서 별도 2층의 공간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45홀 골프장답게 라커룸은 굉장히 넓고 이용자들이 서로 부딪히지 않게 공간이 넓어 좋았습니다. 남자 사우나에는 샴푸와 바디샴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0/20 설해원 CC 스타트 지점 전경 설해원 cc는 프런트와 라커룸, 대식당이 같은 위치에 있고 스타트 지점은 한층 내려가면 나옵니다. 45홀 5코스가 동시에 모이는 장소이기에 굉장히 번잡스럽습니다. 코스 내에 별도의 코스 맵이 그려진 안내판은 없지만 티잉그라운드 별로 그린 중앙까지 거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티잉그라운드의 티 마커는 나무 블록으로 되어있는데 골프장을 상징하는 모양의 블록이 없는 건 아쉬웠습니다. 설해원 cc는 앞핀을 빨간색, 중핀은 하얀색, 백핀은 노란색으로 구분 지어 놨습니다. 또한 코스 내에 거리 말뚝과 별도로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를 표시해두는 깃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빨강 깃발은 100m, 노랑 깃발은 150m, 파랑 깃발은 그린 중앙까지 200m 가 남았다는 뜻입니다. ▶ 대식당 및 그늘집 : ★★★★☆ 설해원 cc의 대식당은 프런트와 같은 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아침으로는 서양식 조식, 해장국 등을 판매하고, 점심에는 짬뽕, 섭국 등을 다른 골프장에 비해 조금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회덮밥과 소고기 영양탕을 시켰는데, 다른 골프장에 비해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스타트하우스는 카트 대기장소 바로 옆에 위치해있고, 내부는 45홀 손님을 받기에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주류로는 모둠 분식, 통닭 등을, 식사류로는 불고기 김밥, 짜장면 등을 다른 골프장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모둠 분식을 시켜서 생맥주 한 잔을 했는데, 벨기에 밀맥주인 우르텔 블랑이 맛이 좋았고 김밥은 포장도 가능합니다. 10/20 설해원 CC 스타트 지점에서 본 코스 전경 이날 플레이한 씨뷰-파인 코스는 자생하던 해송의 군락을 해치지 않고 조성한 친환경적 코스입니다. 2회 연속 친환경 골프장에 선정될 만큼 자연 지형과 울창한 소나무 숲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설해원 골프 코스는 오픈 시점부터 10대 뉴코스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가장 권위 있는 서울경제 골프 매거진에서 선정하는 10대 코스에 8회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시아 100대 코스 선정, 5회 연속 양잔디 품질평가 1위, 2회 연속 친환경 골프장 선정, 소비자 만족도 우수 골프장 등을 수상하여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씨뷰코스 2번 홀 - 블라인드 홀은 사진상의 씨뷰 코스 1번 홀을 포함하여 4홀(씨뷰코스 2번 홀, 파인코스 3, 6, 8번 홀) 정도이나 롱홀(파인코스 2, 8번 홀)을 제외하면 2홀 정도의 블라인드 홀이 있습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블라인드 샷을 하는 경우는 없어 블라인드에 대한 부감감은 없는 골프장입니다.화이트 티에서 파3홀을 제외한 14개 홀 중 드라이버 티샷이 불가능한 홀은 없지만, 본인의 드라이버 티샷 비거리나 공략에 따라 많은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설해원 cc의 구코스(씨뷰, 파인, 샐몬)는 전체적으로 페어웨이 폭이 넓어 시원시원한 모습도 갖고 있고 산악지형의 개성을 살려 코스 내 언듈레이션도 적절하게 있는 코스 디자인이 특징이라 초보 골퍼에게는 시원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릴 수 있고, 상급 골퍼에게는 전략적인 판단이나 공격적인 모험, 아기자기한 공략을 할 수 있어 골린이부터 싱글골퍼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 디자인입니다. ▶ 조경 및 경치 : ★★★★★ 10/21 샐몬코스 9번 홀에서 본 골프장 풍경 - 설해원 cc 구코스는 조성된 지 1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나 기존에 자생하던 나무의 숲이 상당해 꼭 삼림욕하듯 산책코스 같은 느낌입니다. 암벽 지형의 산악 형태나 인공폭포를 만들지는 않았지만 양양군에 있는 작은 와리산 자락에 자리 잡아 산중 코스의 고요함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풍광입니다. 10/21 샐몬코스 4번 홀 전경 - 샐몬코스의 경우 항공사진으로 보면 연어가 거친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것을 모티브로 조성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4번 홀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대한민국 500개 골프장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8홀'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 티 박스 상태 : ★★★☆☆ 이날 설해원 cc 라운딩 중 파3 2홀을 제외한 홀에서 잔디 플레이했습니다. 티박스의 관리 상태는 전체적으로 양호했고 티박스의 크기는 타원형 형태의 평균 사이즈, 티박스의 잔디는 켄터키블루 그라스를 사용 중입니다. 이날 티잉그라운드 잔디 길이는 짧게 관리되어 티를 꽂을 때 티 높이 선정의 불편함이 없었고, 대부분 티 박스는 평활도가 좋았지만 몇몇 홀은 평활도가 좋지 못한 곳도 있었습니다. ▶ 코스 길이 (화이트 티) : ★★★☆☆ 씨뷰코스 1번 홀 - 이날 플레이한 설해원 cc는 여타 골프장보다 긴 전장인 전체 전장 6626m(씨뷰코스 3301m, 파인코스 3325m)를 갖고 있는데 보통 국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전장을 6400m(7000yd) 정보로 보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랙 티가 6400-6500m, 티잉 그라운드가 하나씩 내려갈 때마다 300-400m 정도 빠지면 맞아 블루 티가 6100m - 6200m, 화이트 티 5700-5800m, 시니어 티 5300-5400m, 레이디 티는 4800-4900m 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이날 실제 화이트 티 세팅으로는 5765m(씨뷰코스 2850m, 파인코스 2915m)로 다른 골프장에 비교했을 때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 페어웨이 상태 : ★★★★★ 설해원 cc의 페어웨이는 양잔디 중 켄터키블루 그라스를 사용하고 있고 잔디 길이는 여느 골프장과 비슷한 짧은 길이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보통 페어웨이 잔디는 20mm 정도로 관리하는데 설해원 cc 또한 20mm 정도의 길이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플레이 중 코스 관리하시는 분들이 중간중간 배토작업을 하고 있었고, 양잔디 특성상 디봇이 많이 나는 편이라 이곳저곳 디봇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어디서 평가하는지 저는 알 수 없었으나 설해원 cc는 5회 연속 양잔디 품질평가 1위라고 합니다. ▶ 페어웨이 난이도 : ★★★☆☆ 페널티로는 18홀 중 5홀만 한쪽 지역이 OB 구역이고 나머지는 페널티 구역(해저드 처리)입니다. 지형 그대로 만든 코스여서 코스 내에 언듈레이션은 크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있고, 페어웨이 폭을 좁히거나 랜딩 존에 벙커를 만들어 난이도를 어느 정도 맞췄습니다. ▶ 러프 상태 : ★★★★★ 러프는 페어웨이와 마찬가지인 양잔디로 A 러프의 길이가 30-40mm 정도, B 러프는 40-50mm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요 랜딩 지점에는 페어웨이와 마찬가지로 디봇 자국이 거의 없는 편으로 전체적으로 관리 상태가 양호했습니다. 에이프런은 다른 골프장과 마찬가지인 켄터키블루 그라스로, 그린 주변 러프 또한 켄터키블루 그라스로 되어있어 색상으로 구분이 가지는 않습니다. 그린 주변 러프 길이는 A 러프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지반이 단단하지 않고 에이프런이 다른 구장에 비해 긴 편이어서 그린 주변에서 플레이 시 퍼터 공략보다 어프로치 플레이가 조금 더 유리한 편이었습니다. ▶ 러프 난이도 : ★★★☆☆ 페어웨이 잔디보다는 길게 되어있더라도 A 러프에서 잔디에 대한 페널티는 없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페어웨이와 다르게 러프 쪽은 라이에 대한 페널티는 있습니다. 특히 B 러프 구간에서는 잔디가 50mm 이상인 곳도 있어 플레이 시 채가 감기거나 비틀리는 경우가 많았고, A 러프보다 B 러프 구간의 라이에 대한 페널티도 큰 편이었습니다. ▶ 벙커 상태 : ★★★★☆ 여타 골프장에 비해 평균 개수인 65개(씨뷰코스 40개, 파인코스 24개)의 벙커를 가지고 있고 코스와 그린 사이드에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벙커들은 비교적 상태가 괜찮았고 모래의 양도 적절했습니다. ▶ 벙커 난이도 : ★★★★☆ 페어웨이 벙커는 티샷 시 에이밍에 도움이 되는 편이지만 벙커 사이즈가 큰 편이고 주요 랜딩 지점에 잘 포진되어 있어 미스샷이 아니더라도 벙커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린사이드 벙커는 그린 가까이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심리적으로 부담이 있는 벙커가 많습니다. 페어웨이 벙커나 그린 사이드 벙커 모두 일률적이진 않지만 턱이 높은 편이여서 평균 이상의 난이도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린 상태 : ★★★☆☆ 이날 플레이한 설해원 cc의 그린은 그린 보수가 잘 되어있으나 상태는 평균 수준이었습니다. 그린은 홀마다 차이가 없을 정도로 볼을 잘 받아주는 편은 아니고, 보수기가 필요할 정도의 피치 마크가 적당한 크기로 생기는 편이었습니다. ▶ 그린 난이도 : ★★★★☆ 설해원 cc의 그린은 원 그린 시스템이고 그린 크기는 여타 골프장과 비교했을 때 조금 큰 사이즈입니다. 특히 쟁반형이나 땅콩형 형태의 그린이 많은 편인데 어느 정도 입체감이 있어 쉬운 코스에 비해 그린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입니다. 그린의 입체감이 크지는 않으나, 중간중간 마운딩을 주어 핀 위치에 따라 난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세컨드 샷에서 핀과 멀어질 경우 3퍼팅 이상도 감안하셔야 하는 프렌즈스크린 기준 별 4개의 난이도입니다. ▶ 그린 속도 : (2.6M) 설해원 cc 스타트 장소 입구에 2.8m라는 별도의 그린 스피드가 공지되어 있으나, 이날 그린 스피드는 체감상 2.6m 정도의 보통 빠르기 정도였습니다. 모든 홀에서 거의 비슷한 스피드를 보였는데, 2부 티업이어서 그런지 공지보다 느린 그린 스피드는 아쉬웠습니다. ▶ 캐디의 코스 설명, 운영 및 친절도 : ★★★★☆ 저는 어느 골프장을 가도 불친절한 골프장 직원들을 만난 적이 거의 없고, 캐디분들 또한 베테랑 캐디분들을 많이 만나는 편인데 이날 라운딩에서 만난 캐디분 역시 센스 넘치는 캐디 분이었습니다. 팀 분위기를 맞추는 센스, 친절한 코스 설명에 원활한 진행까지 챙기는 모습 덕에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캐디님한테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골프장 회원이 있었음에도 장난도 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준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스타트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음식값이 다른 구장에 비해 비싼 편임에도 불구하고, 물도 셀프로 바뀌고 약간 불친절한 응대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팀 간 간격은 7분으로 9홀 턴 대기는 15분 정도였고, 전체 플레이 시간은 4시간 40분으로 적절했습니다. ▶ 이날의 스코어 : 87타 전반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너무 흔들린 라운딩이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동반자들과 기분 좋은 라운딩을 해서 스코어를 떠나 매우 기분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 티샷 난이도 : 크게 어렵지 않은 티샷 (★★☆☆☆) ▶ 코스 공략 : 설해원 cc 씨뷰코스 씨뷰코스 1번 홀은 320m 전장의 미들홀입니다. 좌측은 OB이고, 정면의 벙커를 넘기는 거리는 캐리로 230m 정도이나 랜딩 존이 좁아 벙커까지 끊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뷰코스 2번홀 - 370m 전장의 우도그렉 블라인드 홀로 정면으로 막창이 240m 정도여서 본인의 비거리에 맞는 티샷을 정해야 하는 홀입니다. 전장이 길기 때문에 안전하게 플레이할 경우 세컨드 거리가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씨뷰코스 3번홀 - 125m 전장의 짧은 파3 홀로 그린 좌측에 긴 벙커가 자리 잡고 있어 핀 위치와 상관없이 그린 중앙이나 우측을 공략하는 것이 좋은 홀입니다. 씨뷰코스 4번홀 - 340m 전장의 미들 홀로 좌측 벙커에 빠지는 거리가 240m 정도여서 장타자라면 끊어서 플레이하여야 하는 홀입니다. 전장이 그리 길지 않은 홀이라 안전하게 플레이하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는 홀이기도 합니다. 씨뷰코스 5번홀 - 470m 전장의 롱 홀로 내리막 고저차가 40m 정도 있어 장타자라면 투 온 공략이 가능한 홀입니다. 씨뷰코스 6번홀 - 140m 전장의 내리막 파3 홀로 그린 왼쪽 벙커를 주의해서 플레이하셔야 합니다. 씨뷰코스 7번홀 - 300m 전장의 짧은 미들 홀로 무리한 티샷보다 안전하게 플레이한다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씨뷰코스 8번홀 - 345m 전장의 미들 홀로 좌측이 OB인 8번 홀은 정면의 벙커까지 거리가 230m 정도여서 벙커 왼쪽으로 에이밍 잡고 플레이하셔야 합니다. 씨뷰코스 9번홀 - 코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9번 홀은 440m 전장의 롱 홀로 좌측이 OB입니다. 코스 중간에 해저드가 자리 잡고 있고 해저드 빠지는 거리는 260m 정도여서 장타자라면 본인의 비거리를 확인하시고 플레이하셔야 합니다. 티샷이 해저드 근처 페어웨이까지 간다면 투온도 노릴 수 있는 홀입니다. ▶ 코스 공략 : 설해원 cc 파인코스 파인코스 1번홀 - 480m 전장의 좌측 OB인 파인코스 1번 홀은 좌측에 막창이 있어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공략하는 게 좋은 홀입니다. 파인코스 2번홀 - 300m 전장의 완만한 오르막 형태의 미들 홀로 이 홀은 그린이 포대 형식으로 되어있고 땅콩모양의 그린이어서 티샷보다 세컨드가 부담스러운 홀입니다. 파인코스 3번홀 - 410m 전장의 짧은 롱 홀로 좌도그렉 블라인드 홀입니다. 이 홀은 티샷을 잘 보내더라도 투 온이 쉽지 않은 그린을 가지고 있어 무리한 세컨드 샷보다 안전한 쓰리온 작전으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파인코스 4번홀 - 165m 전장의 긴 파3 홀로 그린에 꽤나 경사가 있는 편이라 정확한 티샷을 요구하는 홀입니다. 파인코스 5번홀 - 330m 전장의 미들 홀로 벙커전까지 끊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홀입니다. 파인코스 6번홀 - 340m 전장의 미들 홀로 좌측에 OB 구역이 있는 블라인드 홀입니다. 페어웨이 중앙이나 좌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은데 우측으로 랜딩 될 경우 세컨드 지점에서 그린이 안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파인코스 7번홀 - 150m 전장의 파3 홀로 그린 앞 벙커를 주의해서 핀 위치와 상관없이 넉넉한 공략이 필요한 홀입니다. 파인코스 8번홀 - 450m 전장의 우도그렉 블라인드 롱 홀로 우측 벙커 빠지는 거리는 250m 정도입니다. 페어웨이 중앙으로 공략이 돼야 세컨드에서 편하게 플레이하실 수 있으니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파인코스 9번홀 - 290m 전장의 짧은 미들 홀로 페어웨이 우측에 자리 잡고 있는 벙커 밭을 피해 좌측으로 공략해야 하는 홀입니다. ▶ 접근성 : ★☆☆☆☆ 서울에서 180-190km 정도로 접근성을 평가하기엔 불가능합니다. 보통 설해원을 찾을 때면 1박2일 코스 36홀 라운딩을 기본으로 하는 편이라 여행 가는 느낌으로 방문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COURSE SUMMARY 장점 : 관리 잘 되어있는 양잔디와 아기자기하지만 대한민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될 만큼의 구장.고급진 골프텔과 주변 맛집으로 즐거움이 한층 배가 될 수 있는 곳. 단점 : 특별한 단점은 없습니다.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골퍼에게 추천 :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YES 골프는 퍼블릭이지만, 콘도회원에게 부킹 우선권을 주어 쉽게 방문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날 방문했을 때 보니 단체로도 오는 걸로 보아 부킹 매니저를 통해 1박2일을 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들에게도 좋지만 여자들이 오면 반할 것 같은 구장인 설해원! 기회가 되시면 한번, 두 번, 여러 번 방문하셔도 후회 없는 라운딩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2022년 10월 설해원 CC 후기를 마칩니다. [출처] [22년10월] 설해원 CC 씨뷰-파인 코스 후기 | 작성자 즐거운 김C [AD] 최강의 퍼팅은 역시 이븐롤 퍼터!! www.evnro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