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 정보 작성자 : 즐거운 김C https://blog.naver.com/sangrok1965 핸디캡 / 구력 : 10 / 21년 나이 / 성별 : 40 / 남 드라이버 / 7번 비거리 : 250m / 150m 사용 클럽 : - 드라이버 - 코브라 LTDx 9도 + 벤투스 블랙 6X - 우드 - 에픽 플래시 13.5도 + 텐세이프로오렌지 7 TX - 아이언 - PXG Gen3 0311T + 프로젝트X 6.0 - 웨지 - PXG 0311 50도 / 56도 + 프로젝트X 6.0 - 퍼터 - 베티나르디 스튜디오스탁28 34인치 최근 특기 : 우드 지역 : 서울 골프 코스 정보 골프장 : 베어크리크 포천 GC https://www.bearcreek.co.kr/ 코스 : 크리크 In - Out 날짜 : 2022년 07월 25일 (월) 티 박스 : 화이트 티 그린피 : 23만 원 카트비 : 9만 원· 캐디피 : 14만 원 (8/1부터 15만 원) 한 줄 평가 『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 2003년에 개장하여 72만여 평 부지에 36홀 퍼블릭 코스를 운영하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베어크리크 포천 골프클럽을 다녀왔습니다. 2005년 퍼블릭 골프장으로는 최초로 한국 10대 골프코스에 선정될 정도로 그 당시 핫한 이슈였던 구장으로 개장 초기에는 짧은 크리크 코스보다 베어 코스가 인기가 많았으나 2009년 리모델링 이후 양잔디 코스로 바뀌고, 200yd 이상 전장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베어 코스보다 크리크 코스가 더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하계 휴장(7/26 ~ 7/29, 4일간) 직전에 방문하여 관리상태도 엉망이고 러프도 깎아놓지 않는 등 명성에 비해 실망감이 컸던 골프존 스크린 기준 코스 별 3개, 그린 별 4개 난이도인 2022년 07월의 베어크리크 포천 gc 후기입니다. ▶ 골프장 들어가는 길 ▶ 클럽하우스 및 시설 : ★★★★☆베어크리크 포천 gc 클럽하우스 내부는 36홀 구장답게 넓고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가운데 베어크리크를 상징하는 BI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라커룸은 베어 코스와 크리크 코스 구분되어 사용 중이고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 남자 사우나의 경우 샴푸, 보디샴푸, 컨디셔너, 폼클렌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어크리크 포천 gc는 개장 이후 '한국 10대 골프코스' 7회 수상,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TOP20' 5회 수상으로 퍼블릭 골프장의 맞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7/25 베어크리크 포천 gc 스타트 지점 전경 스타트 지점에 나서면 바로 앞 카트는 베어 코스이고, 크리크 코스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티업 시간 30분 전에는 나오셔야 하는 것이 카트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해야 코스가 나옵니다. 클럽 하우스에서 코스까지 이동시간이 길다 보니 보상으로 어프로치 연습장이 설치되어 있으니 빨리 나와서 연습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연습장의 잔디 상태가 좋았는데 이날은 연습장도 코스도 잔디가 죽어 맨땅인 곳도 많았고 처음 방문했다면 관리 자체가 안되는 구장으로 기억될 정도로 아쉬운 상태였습니다. 코스 내에 별도의 코스 안내판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나 티잉그라운드마다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고 베어크리크의 상징인 곰 형상의 BI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대식당 및 그늘집 : ★★★★☆대식당은 리셉션과 같은 1층에 준비되어 있고 36홀 골프장에 비해 테이블 수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테이블마다 간격이 넓은 편이라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는 편이었습니다. 아침으로는 해장국, 미역국 등을, 점심에는 보리굴비, 산채비빔밥 등을 다른 골프장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저희 팀은 더덕갈비살 덮밥으로 통일해서 먹었는데 베어크리크 포천에 자주 오는 동반자가 이 메뉴 외에는 추천할 게 없다고 하여 다 같이 시켰고 맛은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라커룸에서 한층 내려오면 카트 대기장소와 그 옆에 스타트하우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어크리크 포천 클럽 하우스는 운악산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최대한 자연과 동화되어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이질감이 없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단층 건물에 박공지붕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최대한 대지에 안착시켜 건물이 자연의 일부로서 느껴지게 설계되었다고 하며 베어 코스의 스타트하우스는 이곳이고, 크리크 코스의 스타트하우스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베어 코스 스타트하우스는 테이블이 많지 않고 아담하게 되어있습니다. 크리크 코스의 스타트하우스 역시 크진 않지만 18홀 손님을 받기엔 충분했고 두 곳 모두 같은 안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무척 더운 날씨여서 물도 많이 마시게 됐고, 다른 메뉴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수박과 맥주로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습니다. ▶ 코스 디자인 : ★★★★☆7/25 베어크리크 포천 gc In 코스 6번 시그니처 홀 전경 클럽하우스 바로 앞에 위치한 베어 코스는 넓고 긴 페어웨이와 장쾌한 스타일의 도전적인 코스로 웅장한 느낌의 운악산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자리 잡은 베어 코스는 모든 수준의 골퍼들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함과 다양한 난이도를 갖추고 있습니다.또 하나의 코스이자 이날 플레이한 크리크 코스는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조경과 양잔디의 조화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하는 프리미엄 코스로 전 홀이 그린이 보이도록 설계된 한국의 보기 드문 산악지형 코스이며, 전략성을 극대화한 코스 설계가 특징입니다. 베어크리크 포천 gc는 뉴서울 cc 남코스, 남부 cc 설계자로 유명한 장정원 설계가가 설계했고, 이후 2009년 노준택 로가이앤지 대표님이 리모델링하였습니다. 베어크리크 춘천 gc 편에서 한번 언급한 노준택 대표님은 스카이72 하늘코스, 이천마이다스, 웰링턴cc 등 프리미엄 설계로 한국 골프 설계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데 베어크리크 포천 gc의 크리크 코스는 기존 투그린을 원그린 형태로 바꾸면서 종전에 비해 200yd 이상 전장을 늘렸으며, 코스 이름대로 크리크 형태의 해저드를 3개 신설하고, 비치 벙커 등 벙커의 수를 늘리는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의 코스 중 하나로 만들어냈습니다. 크리크 Out 코스 2번 홀 블라인드 홀은 2홀(Out 2번, In 1번) 정도 있으나 In 코스 1번 롱홀을 제외하면 위 사진의 Out 코스 2번 홀만 블라인드 홀이라 생각하면 되고 그마저도 시야가 탁 트여있어 블라인드 홀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 편입니다. 또한, 티잉그라운드에서 블라인드 샷을 해야 하는 경우가 한 홀도 없어 탁 트인 개방감이 좋은 골프장입니다.블랙 티에서 파3홀을 제외한 14개 홀 중 드라이버 티샷이 불가능한 홀은 없습니다만 드라이버 티샷 비거리가 230m가 넘으시는 분이나 코스 매니지먼트에 따라 몇몇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베어크리크 포천 gc는 골프존 코스 난이도 별 3개답게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어 티샷이 불편하지 않아 드라이버 티샷을 중요시하는 골퍼, 골린이부터 전략적인 코스 매니지먼트를 선호하는 중상급 골퍼까지 누구나 방문해도 즐거운 구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조경 및 경치 : ★★★★★ 7/25 베어크리크 포천gc 크리크코스 스타트지점에서의 전경 운악산(935m), 아치산(494m), 천주산(423m), 금주산(568m), 원통산(566m)에 둘러싸인 산정 구릉 형태로 지형적으로 가지고 있는 풍광이 뛰어난 곳입니다. 거기에 갖가지 나무들이 원래 있던 것처럼 조경이 되어있어 방문하는 골퍼로 하여금 뛰어난 경치와 더불어 코스에 집중될 수 있는 조경이 일품인 곳입니다. ▶ 티 박스 상태 : ★★★☆☆이날 베어크리크 포천 gc 라운딩 중 모든 홀에서 잔디 플레이하였습니다. 티 박스의 관리 상태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기는 하나 디봇 자국들이 많이 보여 명성에 비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티 박스의 크기는 다른 골프장과 비교했을 때 조금은 작은 사이즈입니다. 티 박스의 잔디는 다른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켄터키 블루 그라스이고 원형 형태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날 티잉그라운드 잔디 길이는 짧게 관리되어 티를 꽂을 때 티 높이 선정의 불편함이 없었고, 대부분 티 박스는 평평했습니다. 이날 사용 티 기준에서(화이트 티) 티 박스 방향과 공략 방향이 거의 일치했습니다. ▶ 코스 길이 : ★★★★★ 크리크 In 코스 1번 홀 이날 플레이한 베어크리크 포천 gc 코스는 여타 골프장보다 긴 전장인 전체 전장 6611m(Out 3349m, In 3262m)를 갖고 있는데 보통 국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전장을 6400m(7000yd) 정보로 보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랙 티가 6400-6500m, 티잉 그라운드가 하나씩 내려갈 때마다 300-400m 정도 빠지면 맞아 블루 티가 6100m - 6200m, 화이트 티가 5700-5800m 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화이트 티 기준으로는 5790m(Out 2933m, In 2857m)를 가지고 있어 전장으로만 봤을 때도 변별력이 있는 편입니다. In 코스의 전장이 짧은 편이라 Out 코스에서는 보수적으로, In 코스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고 장타자라면 4개의 롱홀 중 Out 8번 홀(446m)에서 투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페어웨이 상태 : ★★☆☆☆이날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 페어웨이 잔디 상태였습니다. 베어크리크 포천 gc의 페어웨이는 양잔디 중 켄터키블루 그라스를 사용하고 있고 잔디 길이는 여느 골프장과 비슷한 짧은 길이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보통 페어웨이 잔디는 20mm 정도로 관리하는데 베어크리크 포천 gc 또한 20mm 정도의 길이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아쉽다고 말씀드린 부분은 주요 랜딩 지점에 디봇 자국이 너무 많아 디봇을 피해서 플레이하기가 불가능했고, 무더위가 계속되어서인지 수리지로 표시해두거나 잔디가 죽어 맨땅인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운영적인 부분에서도 아쉬운 건 배토 작업을 하더라도 막팀 이후에 관리가 되거나 플레이에 지장이 있으면 안 되는데 무더위에 작업하시는 이모님들의 노고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단 한 번도 공을 피하시려 하지 않으시고 샷을 할 때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가까이 계셔 이럴 거면 오늘도 휴장을 하지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 페어웨이 난이도 : ★★★☆☆페널티로는 OB 구역과 페널티지역(해저드 처리)이 적절하게 되어있습니다. 양쪽 다 OB인 홀도 있는 반면, 좌우가 해저드인 경우도 있고 보통은 한쪽은 OB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형을 그대로 만든 코스이긴 하지만 코스 내에 언듈레이션이 크지 않은 편이라 페어웨이 난이도는 평균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러프 상태 : ★☆☆☆☆러프는 페어웨이와 마찬가지로 양잔디인데 페어웨이보다 긴 편으로 A 러프의 길이가 50mm 정도, B 러프는 80-100mm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이날만 그럴 거라고 생각되는데 하계 휴장 바로 앞이어서 그런지 러프는 아예 깎을 생각을 안 했던 것 같습니다. 주요 랜딩 지점에는 페어웨이만큼은 아니지만 디봇 자국이 꽤 있는 편으로 관리 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에이프런과 그린 주변 러프 또한 켄터키블루 그라스로 되어있어 잔디로는 구분되지 않습니다. 정말 아쉬웠던 것은 왼쪽 사진을 보시면 그린 주변 에이프런 뒤로 모래바닥이었다는 점과 잔디를 깎지 않아 A 러프여야 하는 그린 주변이 B 러프 그것도 헤비 러프 수준의 길이로 되어있어 공을 찾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여기가 마스터스 대회를 하는 곳도 아니고, 당연히 깎아놨어야 할 잔디도 관리 안 하면서 비싼 그린피를 받는 행태가 너무나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 러프 난이도 : ★★★★☆이날 베어크리크 포천 gc A 러프는 다른 구장의 B 러프라고 생각할 정도의 잔디 길이여서 채가 감기거나 비틀리는 등의 페널티를 감안하고 플레이하여야 했습니다. 몇몇 A 러프 구간과 B 러프에서는 플레이는커녕 공을 찾기도 힘든 상태라는 게 어이가 없었는데 왼쪽 사진에 혹시 공이 보이시나요? B 러프 구간에 들어간 제 실력을 탓해야 하긴 하겠지만, 제가 프로님들도 아니고 낙구 지점을 확인했는데도 캐디님 포함 5명이서 공을 찾아도 겨우 찾는 이런한 관리 상태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잔디 길이만 아니라면 러프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인데 공을 찾아야지 플레이가 가능한 이 러프의 난이도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 벙커 상태 : ★★★★☆여타 골프장에 비해 적은 개수인 61개(Out 28개, In 33개)의 벙커를 가지고 있고 코스와 그린 사이드에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벙커들의 개수로 봤을 때는 많은 편은 아니지만 비치 벙커식으로 해저드를 따라 긴 벙커들이 있는 홀들이 있어 평균적인 수준의 개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벙커들은 비교적 상태가 괜찮았고 모래의 양도 적절했습니다. 벙커의 모래는 주문진 규사를 사용 중이어서 플레이 시 모래의 상태를 확인하고 반 클럽이나 한 클럽 이상 크게 잡을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 벙커 난이도 : ★★★☆☆티샷 시 다행히 랜딩 지점과는 조금 빗겨 나 있어 에이밍에 도움이 되는 편이고 플레이 시 조금 주의를 기울인다면 빠지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만 몇몇 홀들은 페어웨이 한가운데에 벙커가 있어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는 홀도 있습니다. 그린 사이드 벙커는 그린과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약간의 실수여도 빠질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페어웨이 벙커나 그린 사이드 벙커 모두 일률적이진 않지만 턱이 높은 편은 아니어서 평균 난이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그린 상태 : ★★☆☆☆이날 플레이한 베어크리크 포천 gc의 그린은 하계 휴장 직전이어서 그런지 보수가 잘 돼있는 편은 아니어서 상태가 평균 이하 수준이었습니다. 그린은 홀마다 차이가 있지만 볼을 잘 받아주는 편이었고 보수기가 필요할 정도로 피치 마크가 생기고 있고 보통 사이즈 정도로 생기는 편이었습니다. ▶ 그린 난이도 : ★★★★☆베어크리크 포천 gc의 그린은 원 그린시스템(시그니처 홀인 In 코스 6번 홀만 투그린)이고, 그린 크기는 여타 골프장과 비교했을 때 평균 사이즈입니다. 그린에 어느 정도 입체감이 있고 크고 작은 마운딩을 잘 잡혀있어 어느 정도의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핀 위치에 따라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며, 세컨드 샷에서 핀과 멀어질 경우 3퍼팅 이상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 그린 속도 : (2.5M)별도의 공지대로 이날 그린 스피드는 2.5m 정도의 보통 빠르기 수준이었습니다. 그린에 그늘진 부분이 없어 모든 홀에서 비슷한 스피드를 보였고 관리가 잘 되었을 때는 3.0m 이상의 그린 스피드를 만들 수 있는 골프장인데 여러모로 이날 날을 잘못 잡은 하루였던 거 같습니다. ▶ 캐디의 코스 설명, 운영 및 친절도 : ★★★☆☆저는 어느 골프장을 가도 베테랑 캐디분들만 만나고 있는데 이날 라운딩에서 만난 캐디분 또한 센스 넘치는 베테랑 캐디 분이었습니다. 팀 분위기를 맞추는 센스, 친절한 코스 설명에 진행마저 매끄럽게 챙기는 열심히 하는 모습 덕에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코스관리 상태가 캐디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과하시며 어떻게든 공을 찾으려고 애쓰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리셉션 직원이나 대식당, 스타트하우스 직원들도 서비스 면에서 흠잡을 곳 하나 없었습니다만, 코스 관리팀은 제가 여태껏 다녀본 골프장 중 최악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본인들의 할 일을 하지 않은 거에 대해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팀 간 간격은 8분으로 9홀 턴 대기는 20분 정도였고, 전체 플레이 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로 적절했습니다. ▶ 이날의 스코어 : 82타어렵지 않은 구장이었는데 러프에서 공을 못 찾는 바람에 벌타를 먹은 홀들이 많아 멘탈이 무너진 경기를 했습니다. 샷감이 나쁘지 않았는데 아직 좀 더 성장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그린 상태도 좋지 않아 홀컵에 들어가는 건 운에 맡겨야 하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 코스 공략 및 티샷 난이도 :넓은 페어웨이와 그린까지 보이는 시야로 편안한 티샷 (★★★☆☆) * * * * * 베어크리크 포천 gc 크리크 In 코스 크리크 In 코스 1번 홀 535m 양쪽 OB인 내리막 롱 홀로 랜딩 존이 좁아지는 개미허리 구간이 있는 홀입니다. 페어웨이 중앙이나 좌측으로 공략해야 세컨드에서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크리크 In 코스 2번 홀 315m 좌측 OB인 홀로 우측 벙커 빠지는 지점이 200m 정도라 벙커 좌측으로 에이밍 잡으면 좋습니다. 크리크 In 코스 3번 홀 150m 좌우 OB인 파3 홀로 약간의 오르막 경사가 있는 홀입니다. 그린은 뒤에서 앞으로 흐르는 형태라 핀보다 짧게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크리크 In 코스 4번 홀 323m 좌우 OB인 4번 미들홀은 페어웨이 중앙에 벙커가 자리 잡고 있어 거리를 확인하고 티샷을 하셔야 합니다. 벙커를 넘기는 거리는 캐리 230m 정도입니다. 크리크 In 코스 5번 홀 319m 좌측 OB인 미들 홀로 정면 250m 지점부터 그린까지 벙커가 자리 잡고 있어 벙커 전까지 끊어서 플레이하셔야 하는 홀입니다. 크리크 In 코스 6번 홀 135m 시그니처 홀인 6번 홀은 우측이 OB입니다. 비치 벙커가 자리 잡고 있고 그린 위아래 폭이 짧아 정확한 티샷이 중요한데 그래도 핀보다 넉넉하게 공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크리크 In 코스 7번 홀 340m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 미들 홀인 7번 홀은 좌우 해저드입니다. 페어웨이 폭이 다른 홀들에 비해 좁은 편이라 티샷 시 거리보다 정확성에 염두를 두시고 플레이하셔야 합니다. 크리크 In 코스 8번 홀 350m 완만한 내리막 미들 홀로 전 홀과 마찬가지로 좌우 해저드인 홀입니다. 정면 해저드 빠지는 거리는 260m 정도이나 좌측으로 당기거나 약간 밀리면 220-230m 정도에도 해저드에 빠질 수 있어 230m 정도 안전하게 끊어서 플레이하면 좋은 홀입니다. 크리크 In 코스 9번 홀 500m 전장의 오르막 롱 홀로 좌우가 OB입니다. 페어웨이 폭이 좁은 편은 아니어서 페어웨이 중앙이나 우측으로 시원한 티샷을 날리시면 좋습니다. * * * * * 베어크리크 포천 gc 크리크 Out 코스 크리크 Out 코스 1번 홀 330m 내리막 형태의 미들 홀로 좌우 OB인 홀입니다. 이 홀은 화이트가 360m 정도인데 이날은 시니어 티에 꽂혀있었고 페어웨이 좌측 벙커 방향으로 에이밍 잡으면 좋습니다. 크리크 Out 코스 2번 홀 330m 완만한 오르막 우 도그렉 미들 홀로 좌우 OB입니다. 페어웨이 우측 벙커 방향으로 에이밍 잡으면 되는데 사진에 보이지 않는 벙커가 또 자리 잡고 있어 220m 정도 끊어가시거나 벙커 우측으로 공략하셔야 하는 홀입니다. 크리크 Out 코스 3번 홀 110m 정도의 파3 홀로 우측이 OB입니다. 이날은 핀이 우핀으로 꽂혀져 있는데 그린이 좁아 안전하게 그린 중앙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리크 Out 코스 4번 홀 460m 정도의 짧은 롱 홀로 우측 OB라 페어웨이 중앙으로 에이밍 잡으면 좋습니다. 이홀 역시 평소 화이트인 경우 480m 정도의 전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크 Out 코스 5번 홀 375m 정도 우측 OB인 전장이 긴 미들홀입니다. 정면으로 해저드 막창이 250m에 있어 끊어서 플레이하셔야 하고 그러다 보니 세컨드 거리가 제법 길어 쉽지 않은 홀인 핸디캡 1번 홀입니다. 크리크 Out 코스 6번 홀 170m 전장의 좌우 해저드인 파3 홀로 그린 좌우가 좁고 위아래가 긴 형태의 그린이라 정확한 티샷을 요구하는 홀입니다. 우측으로 밀리면 그린 벙커가 있어 페어웨이 중앙이나 좌측으로 공략하셔야 합니다. 크리크 Out 코스 7번 홀 310m 좌우 해저드인 7번 홀은 코스를 따라 우측에 긴 벙커가 있어 페어웨이 중앙이나 좌측으로 공략하면 좋은 홀입니다. 크리크 Out 코스 8번 홀 420m 전장의 우측 OB인 롱 홀로 원래 화이트 티 전장은 450m 정도입니다. 장타자라면 투온을 노려볼 수 있는 홀로 페어웨이 중앙으로 공략하시면 좋습니다. 크리크 Out 코스 9번 홀 마지막 홀은 310m 우측 OB인 미들 홀로 크리크 코스의 이름답게 티잉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크리크 형태의 해저드가 지나가는 이쁜 홀입니다. 페어웨이 중앙이나 약간 우측으로 공략하셔야 해저드에 빠지지 않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 접근성 : ★★★☆☆서울에서 80-90km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고속도로에서 나와 국도로 20분 정도 들어가는 것도 조금 피곤하긴 합니다. * * * * * COURSE SUMMARY 장점 :▶ 크리크 코스를 이용 시 별도의 숏게임 연습장이 있는 건 장점입니다.▶ 경치가 아름답고 조경이 잘 되어있는 골프장입니다.▶ 한 구장에 조선 잔디(베어 코스)와 양잔디(크리크 코스)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 : ▶ 이날은 코스관리가 최악이었습니다.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골퍼에게 추천 : 현재 상태라면 NO 하계 휴장 직전에 부킹을 한 우리 잘못인가라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날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한지형(추운지방) 잔디인 켄터키블루 그라스를 사용하여 잔디가 죽은 것 까지는 골프장 잘못은 아니더라도 러프를 깎는 등의 할 일을 안 하는 건 너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알고 있던 베어크리크 포천 gc의 모습이 아니어서 너무나 실망스럽고 잔디가 올라왔다는 그래서 예전의 베어크리크 포천 gc가 됐다는 소문을 듣기 전까지는 당분간은 가고 싶은 마음도 누군가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마음도 없는 골프장입니다. 이상, 2022년 07월 베어크리크 포천 gc 후기를 마칩니다. [출처] [22년 07월] 베어크리크 포천 gc 크리크 In-Out 코스 후기 | 작성자 즐거운 김C [AD] 손목과 엘보우 통증 치료는 피코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