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 정보 즐거운 김C (https://m.blog.naver.com/sangrok1965) 핸디캡 / 구력 : 10 / 21년 나이 / 성별 : 40 / 남 드라이버 / 7번 아이언 거리 : 250m / 150m 사용 클럽 : 드라이버 - 코브라 LTDx 9도, 벤투스 블랙 6X우드 - 에픽 플래시 13.5도 텐세이프로오렌지 7 TX 아이언 - PXG Gen3 0311T 프로젝트 X 6.0 웨지 - PXG 0311 50도 / 56도 프로젝트 X 6.0 퍼터 - 베티나르디 스튜디오 스톡 28 34인치 최근 특기 : 60m 이내 어프로치 거주 지역 : 서울 골프 코스 정보 골프장 : 이글몬트 CC - 이 글/몬트 코스 18홀 https://www.eaglemontcc.co.kr/ 날짜 : 2022년 07월 12일 (화) 티 박스 : 화이트 티 그린피 : 17만 원 카트비 : 10만 원 캐디피 : 15만 원 한 줄 평가 『 변별력이 꽤나 높은 올해 생긴 신생 골프장 』 2022년에 개장하여 49만여 평 부지에 27홀 퍼블릭 코스를 운영하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이글몬트 컨트리클럽을 다녀왔습니다. 전장은 짧지만 페어웨이가 넓지 않고 티샷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쉽사리 플레이하긴 어려운 골프장이었습니다. 올해 시범 라운딩을 거쳐 이번 달에 개장했으나 관리 상태는 몇 년 된 골프장처럼 좋은 따끈따끈한 2022년 07월의 이 글 몬트 cc 후기입니다. ▶ 골프장 들어가는 길 ▶ 클럽하우스 및 시설 : ★★★★☆클럽하우스 내부는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심플하게 조성돼 있습니다. 리셉션이 1층이라면 코스는 한층 내려가야 하는데 내려가는 길 통유리를 통해 코스를 볼 수 있게 해둔 의자들이 꽤나 보기 좋았습니다. 딱 3초 걸린다고는 쓰여있으나 여전히 저는 셀프체크인에 익숙해지고 싶지 않고 반대하는 골퍼라 불편합니다. 충청도 쪽 골프장에서만 봤었던 알림 톡은 참 좋은 거 같습니다. 라운딩 끝나면 내 로커가 어딨는지 어떨 때는 까먹고는 하는데 핸드폰만 있으면 로커 번호를 잊어버릴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라커룸 또한 심플하고 깔끔하게 되어있고 27홀 골프장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이 넓게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남자 샤워실에도 린스와 폼클렌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7/12 이글몬트 cc 스타트 지점 전경 스타트 지점에 나서면 좌측은 몬트 코스, 우측은 이 글, 히든 코스로 카트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히든 코스는 아직 정식 개장 전입니다. 이글몬트 cc 주차장에 인공 암벽을 설치하고 폭포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은 칭찬을 아낄 수 없습니다. 아쉽게도 코스 내에 별도의 코스맵이 그려진 안내판은 없었지만, 티잉 그라운드 별로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가 안내되어있습니다. 티잉 그라운드의 이 말뚝은 이글몬트 골프장 이름답게 독수리 형상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대식당 및 그늘집 : ★★★★★대식당은 리셉션과 같은 1층에 준비되어 있고 27홀 골프장에 비해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나 별도의 룸도 준비되어 있어 부족하진 않아 보였습니다. 조식으로는 해장국과 된장국, 아메리칸 조식을 판매하고 있었고, 중식으로는 된장찌개 갈비탕 등 주로 한식 위주로 준비되어 있고 가격은 다른 골프장에 비해 조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저희 팀은 멍게 비빔밥과 카레를 시켜 먹었는데 둘 다 평균 이상으로 이번에 개장한 골프장에서 작정하고 준비한 듯 보였습니다. 9홀 턴 대기 스타트하우스는 클럽 하우스에서 나와 카트 대기장소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내부 또한 클럽 하우스와 비슷하게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한 모습으로 새로 지은 신생 골프장 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식사류로는 자장면과 가락국수, 안주류로는 편육, 두부김치 등을 대식당과 마찬가지로 다른 골프장에 비해 조금씩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모히또 화채에 스텔라 생맥주를 한잔했습니다. 맛이 특이했지만 시원하니 괜찮았고 스텔라 맥주에서 이벤트를 하는지 생맥주를 시키면 2피스 공이긴 하지만 혼마 D1 공을 선물로 줍니다. ▶ 코스 디자인 : ★★★☆☆이글 코스 1번 홀 - 이글몬트 cc는 포레스트 디자인이라는 설계회사에서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레스트 디자인은 주로 골프장의 실시 설계를 담당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는데 주요 프로젝트로는 360cc와 에덴블루 cc가 있습니다. 이번에 이글몬트 cc를 맡으면서 기본 Layout부터 인허가 설계, 준공까지 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들의 골프디자인 설계 철학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크게 없습니다. 이글 코스 4번 홀 - 블라인드 홀은 2홀(몬트 5, 6번) 정도 있으나 몬트 5번 홀이 롱 호임을 감안하면 블라인드 홀은 한 홀 정도 있습니다. 또한, 티잉그라운드에서 블라인드 샷을 해야 하는 경우가 사진상에 보이는 이글 코스 4번 홀인데 고 저차에 의한 랜딩 지점만 보이지 않는 거여서 상대적으로 다른 골프장에 비해 블라인드 홀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은 없습니다. 화이트 티에서 파3홀을 제외한 14개 홀 중 드라이버 티샷이 불가능한 홀은 없습니다만 본인 비거리와 코스 매니지먼트에 따라 많은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글몬트 cc는 개인적으로 티샷이 불편한 구장 중 하나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유는 제 포스팅을 자주 보신 분들은 아실 줄 모르겠으나 공략지점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샷을 해야 좋은데 이글몬트의 대다수 홀은 코스를 대각으로 공략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생각이 많아지는 구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코스의 특징은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나 조금의 욕심이 큰 화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전장이 길지 않기에 모험에 대한 보상이 크지 않아 이글몬트 cc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면 욕심을 내려놓고 플레이해야 하는 구장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조경 및 경치 : ★★★☆☆ 7/12 이글몬트 cc 이글 4번 홀에서 본 골프장 전경 - 이글 몬트 cc는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상봉(354m), 몰래 봉(269m), 큰 복(242m)의 작은 산들이 감싼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특히 몰래 봉(269m)을 사이에 두고 안성 H 컨트리클럽과 나란히 있는 형태로 되어있는데 안성 H 리뷰 때 말씀드렸다시피 이곳은 특별히 풍광이 뛰어난 지형이 아니어서 경치에 대한 평점은 극히 낮은 곳입니다. 그래도 안성 H와는 다르게 인공암벽이나 인공 크리크 조성, 보기 좋은 나무들을 식재해 조경에 대한 노력이 좋은 구장입니다. 이제 개장한 신생 골프장이어서 지금 당장은 나무들이 활착되거나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변화되는 모습이 기대가 되는 구장입니다. ▶ 티 박스 상태 : ★★★★★이날 이글몬트 cc 라운딩 모든 홀에서 잔디 플레이했습니다. 여담으로 이곳의 오너는 티잉 그라운드에 절대 매트를 갖다 놓지 말라 하여 무조건 잔디 플레이한다고 하는데 겨울 시즌은 어떻게 할지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글몬트 cc는 더 마츠라는 부동산 회사의 계열사로 알려져 있는데 모기업인 더 마츠는 금융업, 부당성 개발업에 종사했던 분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 부동산 개발업이라는 회사 특성상 사실 언제 골프장의 주인이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매트를 안 쓰는 구장으로 기억되는 골프장이길 개인적으로 바랍니다. 티 박스의 관리 상태는 전체적으로 매우 양호하고 티 박스의 크기는 다른 골프장과 비교했을 때 평균적인 사이즈입니다. 티 박스의 잔디는 다른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켄터키 블루 그라스이고 직사각형 형태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날 티잉 그라운드 잔디 길이는 짧게 관리되어 티를 꽂을 때 키 높이 선정의 불편함이 없었고, 대부분 티 박스는 평평했습니다. 이날 사용 티 기준에서(화이트 티) 티 박스 방향과 공략 방향이 거의 일치했습니다. ▶ 코스 길이 : ★★☆☆☆몬트 코스 1번 홀 - 이날 플레이한 이글-몬트 코스는 여타 골프장보다 평균 전장인 전체 전장 6395m(이 글 3330m, In 3065m)를 갖고 있는데 보통 국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전장을 6400m(7000yd) 정보로 보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랙 티가 6400-6500m, 티잉 그라운드가 하나씩 내려갈 때마다 300-400m 정도 빠지면 맞아 블루 티가 6100m - 6200m, 화이트 티 5700-5800m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5630m(이글 2938m, 몬트 2692m)를 가지고 있고, 파 4는 평균 320m, 파 5는 평균 440m, 파3는 평균 120m 정도로 보통의 골프장 보다 많이 짧은 편입니다. 특히 엄청나게 짧은 미들홀이나 내리막이 쌘 홀들이 있어 다른 구장에 비해 전장으로만 봤을 때는 변별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4개의 롱홀 중 몬트 코스 5, 9번 홀은 장타자가 아니더라도 투온에 가능한 홀(전장 420m)입니다. ▶ 페어웨이 상태 : ★★★★☆페어웨이는 조선 잔디 중 중지를 사용하고 있고 잔디 길이는 여느 골프장과 비슷하긴 하지만 조금은 길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보통 페어웨이 잔디는 20mm 정도로 관리하는데 이글 몬트 cc는 25mm - 30mm 정도의 길이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주요 랜딩 지점에는 디봇 자국이 보이긴 하나, 전체적으로 매우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 페어웨이 난이도 : ★★★★☆페널티로는 OB 구역과 페널티지역(해저드 처리)이 비슷하게 되어있었습니다. 홀마다 똑같진 않지만 한쪽은 페널티 처리, 한쪽은 OB 처리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지형 그대로 만든 코스이고 전체적으로 폭이 좁은 곳에 경사까지 있다 보니 다른 골프장에 비해 조금 어려운 코스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티샷 랜딩 지점이나 롱홀 세컨드 지점 곳곳에 벙커가 잘 포진되어 있고, 한쪽에 낭떠러지가 되어있는 지형 자체의 페널티가 있어 쉬운 코스 난이도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 러프 상태 : ★★★★☆러프는 페어웨이와 마찬가지로 조선 잔디로 잔디 길이로 페어웨이와 구분 지어 놨습니다. 페어웨이보다 러프는 조금 긴 편이었는데 A 러프의 길이가 30-40mm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요 랜딩 지점에는 디봇 자국이 있는 거의 없는 편으로 매우 좋은 관리 상태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글몬트 cc에서 B 러프는 찾아보기 힘들고 코스 폭이 넓은 편이 아니다 보니 러프보다는 코스 전체가 거의 페어웨이 폭이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린 주변 에이프런은 켄터키블루 그라스로 되어있고 주변 러프는 코스와 같은 조선 잔디로 되어있습니다. 러프 길이는 A 러프와 비슷한 30-40mm 정도의 수준이고 지반이 단단하지 않고 디봇이 많은 편도 아니어서 그린 주변에서 플레이 시 퍼터 공략보다 어프로치 플레이가 조금 더 유리한 편이었습니다. ▶ 러프 난이도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코스 폭이 넓은 게 아니어서 A 러프 구간이 굉장히 좁습니다. 페어웨이 잔디보다는 길게 관리되어 있더라도 A 러프에서는 큰 페널티를 생각 안 하고 플레이하셔도 되는 수준이었습니다만, B 러프에서는 잔디가 활착이 안된 부분이 많아 맨땅인 경우도 있고 플레이 지역이라 보단 수리 지역이라 표현되는 게 맞을 정도여서 어느 정도 페널티는 감수하고 라운딩 하셔야 합니다. 전체적인 경사들은 페어웨이에 있고 러프 구간은 오히려 카트도로와 레벨을 비슷하게 맞춰서 라이 있는 곳보다는 평평한 수준이어서 페어웨이보다 쉬운 난이도를 보입니다. ▶ 벙커 상태 : ★★★☆☆여타 골프장과 비슷한 개수인 69개(이 글 31개, 몬트 38개)의 벙커를 가지고 있고 코스와 그린 사이드에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페어웨이 및 그린 사이드 벙커들은 비교적 상태가 괜찮은 편이었는데, 벙커 모래의 양도 괜찮았습니다. 하나 아쉬운 건 모래의 질이었는데, 흙이 많이 섞여있고 종종 작은 돌 같은 것도 보여 아쉬웠습니다. ▶ 벙커 난이도 : ★★★★☆크고 작은 벙커가 주요 랜딩 지점과는 조금 빗겨져 있어 에이밍에 도움이 되는 편이고 플레이 시 약간의 미스샷 정도로는 페어웨이 벙커에 빠질 가능성이 크진 않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그린 사이드 벙커는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있는 위치에 포진되어 있어 그린 공략 시 그린 언듈레이션보다 벙커를 피해 공략해야 되는 홀들이 꽤 있었습니다. 벙커 턱도 어느 정도 있으나 턱은 다른 골프장과 비교 시 평균적인 수준이지만 그린 사이드 벙커 위치가 꽤나 어려운 곳에 위치해있어 세컨드 샷에서 벙커에 빠지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 그린 상태 : ★★★☆☆이날 이글몬트 cc의 그린은 그린 보수와 에어레이션 작업을 마쳤으나 개장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지반 자체가 약간 무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린은 홀마다 차이는 있으나 다른 골프장에 비해 경도가 강하지 않아 볼을 잘 받아주는 편이었고 보수기가 필요할 정도로 피치 마크가 생기고 있고 크게 생기는 편이었습니다. ▶ 그린 난이도 : ★★★☆☆이글몬트 cc의 그린은 신생 구장답게 원 그린 시스템이고 그린 크기는 여타 골프장과 비교했을 때 평균 사이즈거나 조금은 큰 홀들도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건 그린에 입체감이 크지 않는 편이고 마운드를 쌓아 언듈레이션을 주기보다는 단차를 두어 어느 정도의 경사를 만든 그린이라 변별력이 있는 그린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핀 위치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이 가능하며 세컨드 샷에서 핀과 멀어질 경우 3퍼팅 이상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 그린 속도 : (2.5M)따로 별도의 공지는 없었으나, 체감상 2.5m로 보통 빠르기였습니다. 그린에 그늘진 부분이 없어 모든 홀에서 비슷한 스피드를 보였고 아직은 잔디가 정착을 못해서인지 그린을 크게 누를 수 없는 상태였고 1부티를 부킹 한다면 2.6 - 2.7m 정도의 그린 스피드를 만들 수 있는 골프장이었습니다. ▶ 캐디의 코스 설명, 운영 및 친절도 : ★★★★★저는 어느 골프장을 가도 베테랑 캐디분들만 만나고 있는데 이날 라운딩에서 만난 캐디분 또한 센스 넘치는 베테랑 캐디 분이었습니다. 팀 분위기를 맞추는 센스, 친절한 코스 설명에 진행마저 매끄럽게 챙기는 열심히 하는 모습 덕에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거리 측정기보다 정확한 캐디 거리로 즐거운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캐디 거리는 그린 특성과 핀 위치를 고려하여 거리 측 청기에 나온 거리보다 어느 정도 길게 또는 짧게 치라고 말씀해 주시는 부분입니다. 리셉션 직원이나 대식당, 스타트하우스 직원들도 서비스 면에서 흠잡을 곳 하나 없었습니다.팀 간 간격은 8분으로 9홀 턴 대기는 15분 정도였고, 전체 플레이 시간은 4시간 20분 정도로 적절했습니다. ▶ 이날의 스코어 : 79타이날 첫홀 티샷부터 페널티 구역에 들어가며 불안한 시작을 하였고 버디를 한 개도 못하는 경기를 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이글몬트 cc는 욕심을 버리면 무난한 경기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다른 의미로는 욕심을 버리면 버디가 나오기 쉽지 않은 구장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날 그린 사이드 벙커가 무서워 안전한 파온(Par On)만 시도했고 그러다 보니 2-3퍼팅으로 홀을 마무리하면서 버디가 나오지 못했습니다. ▶ 코스 공략 및 티샷 난이도 : 코스를 대각으로 공략해야 하는 부담되는 티샷 (★★★★☆) 이글몬트 CC - 이글 코스 이글 코스 1번 홀 - 전반 첫홀은 350m 정도의 스트레이트 홀입니다. 좌우 해저드로 장타자라면 랜딩 존이 좁아지는 구간이 있어 230m 이내로 끊어가는 게 좋습니다. 이글 코스 2번 홀 - 260m 정도의 짧은 오르막 미들 홀로 왼쪽은 OB, 오른쪽은 페널티 구역입니다. 페어웨이 중앙으로 공략하셔야 하고 원온을 시도하려면 페어웨이 우측 방향 그린으로 직접 쏴야 하는데 티잉그라운드에서 보이는 나무가 조금 방해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글 코스 3번 홀 - 400m 정도의 내리막 미들 홀로 좌측은 OB, 우측은 해저드입니다. 내리막이 30m 정도 되어 실제 370m 정도의 미들홀이긴 하지만 그 정도도 전장이 부담되긴 합니다. 페어웨이 중앙으로 230m 까진 괜찮고 그 이상 치려면 좁은 랜딩 지점으로 공략해야 하는데 쉬운 선택은 아닙니다. 이글 코스 4번 홀 - 4번 홀은 420m 정도의 롱 홀로 좌측 OB, 우측 해저드입니다. 왼쪽 암벽 있는 방향으로는 210m 정도에 막창이 있어 중앙에 있는 벙커 방향으로 에이밍 잡으셔야 하고 그마저도 240m 이상 치면 좁은 랜딩 존이 있어 장타자라면 끊어가셔야 하는 홀입니다. 이글 코스 5번 홀 - 160m 정도의 내리막 파3홀입니다. 내리막이 있어 10m 정도 적게 보시면 좋고 좌측은 공간이 많지 않아 피운 위치와 상관없이 그린 중앙이나 우측으로 공략하셔야 합니다. 이글 코스 6번 홀 - 티잉그라운드 바로 앞 해저드에 빠지지 않는다면 좌우 모두 OB인 6번 홀은 330m 정도의 미들홀입니다. 이 홀 역시 코스를 가로지르는 카트도로 부분이 랜딩 존이 좁아지는 구역이라 230m 이상 치시려면 페어웨이 중앙으로만 공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글 코스 7번 홀 - 160m 정도의 파3 홀로 이 글 몬트 cc 파3 중 가장 긴 홀입니다. 좌측에 낭떠러지와 해저드가 자리 잡고 있어서 피운 위치와 상관없이 그린 우측으로 공략하셔야 하는 홀입니다. 이글 코스 8번 홀 - 420m 정도의 좌도 그렉 롱홀입니다. 이 홀 역시 전장만 봤을 때는 투온에 충분히 가능하지만 막창이 220m 지점에 있어 벙커 좌측으로 공략할 경우 210m 정도 끊어가야 하는 홀입니다. 세컨드 지점부터는 오르막에 그린 좌측으로는 낭떠러지성 해저드가 자리 잡고 있어 안전한 플레이가 최선인 홀입니다. 이글 코스 9번 홀 - 310m 미들 홀로 우측이 OB인 홀입니다. 이 글 코스는 계속 끊어서 플레이하는 게 유리한 게 이 홀 역시 220m 이상부터는 페어웨이 폭이 좁아지는 구간이라 200m까지 끊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글몬트 CC - 몬트 코스 몬트 코스 1번 홀 - 320m 정도의 오르막 미들 홀로 좌측 OB, 우측 해저드입니다. 멀리 보이는 벙커 벙커 사이나 좌측 벙커 우측으로 공략하셔야 하고 왼쪽 벙커에 빠지는 거리가 240m 정도라 장타자라면 그전까지 끊어서 플레이하셔야 합니다. 몬트 코스 2번 홀 - 전반 이글 코스 5번 홀과 비슷하게 생긴 150m 정도의 파3홀입니다. 전반과 다른 점이 있다면 왼쪽에 공간이 있고 오른쪽엔 벙커가 자리 잡고 있어 그린 중앙이나 좌측으로 공략하셔야 하는 홀입니다. 몬트 코스 3번 홀 - 330m 정도의 좌도 그렉 미들홀이지만 내리막 경사가 있어 300m 정도 생각하시면 되는 홀입니다. 좌측은 해저드, 우측은 OB인 홀로 오른쪽 두 개 벙커 라인이 180m 정도라 180-200m 정도 끊어서 플레이하신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몬트 코스 4번 홀 - 300m 정도의 오르막 좌도 그렉 홀입니다. 좌측 OB 우측 해저드라 장타자라도 공격적인 플레이하기엔 부담스러운 홀입니다. 페어웨이 넓은 쪽(경사 쪽 소나무) 방향으로 캐리 160m 정도면 OB 구역을 넘어가니 세컨드 거리가 부담스럽더라도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좋은 홀입니다. 특히나 이 홈은 그린 좌측은 낭떠러지로 되어있어 피운 위치와 상관없이 세컨드 샷은 무조건 그린 중앙이나 우측으로 공략해야 하는 홀입니다. 몬트 코스 5번 홀 - 410m 정도의 짧은 롱 홀로 좌측 해저드, 우측 OB인 홀입니다. 벙커 방향으로는 230m 정도에 막창이 있어 투온을 노리시는 분이라면 멀리 암벽 쪽으로 공략하셔야 합니다. 사실 그 방향으로 보내더라도 세컨드에서 라이가 좋지 않아 투온에 쉽지 않은 홀이기도 합니다. 몬트 코스 6번 홀 - 370m 정도의 긴 전장을 가진 6번 홀은 좌측 OB, 우측 해저드인 좌도 그렉 홀입니다. 좌측에 OB가 있어 좌도 그렉 홀이더라도 페어웨이 좌측으로 공략하기는 부담스러운 홀이고 페어웨이 중앙으로 공략하는 것이 제일 좋은 선택입니다. 몬트 코스 7번 홀 - 전 홀의 긴 전장의 미들홀이었다면 7번 홀은 오르막을 포함하더라도 260m 정도의 짧은 미들 홀로 장타자라면 원온을 노릴 수 있는 홀입니다. 좌측은 OB, 우측은 해저드인데 그린이 페어웨이 우측에 있어 OB 걱정 없이 시원한 드라이버 티샷을 할 수 있는 홀이기도 합니다. 몬트 코스 8번 홀 - 내리막 경사가 심해 100m 정도의 짧은 파3홀입니다. 그린이 2단 그린성이라 피운 위치에 따라 2단 그린 위로 공략할지 아래로 공략할지 정확하게 판단하시고 공략하셔야 하는 홀입니다. 몬트 코스 9번 홀 - 마지막 홀은 420m 우도 그렉 롱 홀로 내리막까지 있어 장타자가 아니더라도 투온을 노려볼 수 있는 홀입니다. 좌측은 OB, 우측은 해저드이고 벙커가 많아 벙커에 빠지지 않게 플레이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투온을 할 수 있는 기회의 홀입니다. 좌측으로는 230m에 막창이 있어 주의하시고 플레이하시면 좋습니다. ▶ 접근성 : ★★★☆☆서울에서 75-85km 정도로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은 아닙니다. COURSE SUMMARY 장점 : 개장한지 얼마 안 됐으나 코스 내에 잔디관리가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시설들이 깔끔하고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듭니다. 단점 : 티샷이 심리적으로 불편하여 코스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골퍼에게 추천 : 한 번 더 방문도 기분 좋게 YES 안성시에는 좋은 구장도 많고 그렇지 못한 구장도 많은 곳입니다. 그러한 안성시에서 이글몬트 cc가 뛰어난 골프장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중간 이상 하는 골프장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합니다. 심리적으로 불편한 티 샷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듯하고 다른 시선으로 본다면 그것 또한 골프의 재미 중 하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저는 개인적으로 한 번 더 방문한다면 확실한 감정을 느끼고 올듯하여 아직은 중립 기어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이상, 2022년 07월 이글몬트 cc 후기를 마칩니다.^^ [출처] [22년 07월] 이글몬트 cc 이 글-몬트 코스 후기|작성자 즐거운 김C 님께 감사드립니다. [AD] 투어급 골프공의 새로운 이름! 온 코어 VERO X1 국내 상륙! www.oncoregol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