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 정보 닉네임 : 지**** 핸디캡/구력 : 8 / 34년 나이/성별 : 50 / 남 드라이버 및 거리 : 코브라 LTDx / 225m 아이언 및 7번 거리 : 요넥스 CB / 150m 거주 지역: 경기 분당 리뷰한 골프공 제품명 및 스펙 : OnCore Vero X1 4-피스 투어급 골프공 가격 또는 구매 사이트 : $39.99 / 1박스 (https://www.oncoregolf.com) 아래는 한 골퍼의 개인적인 느낌과 제품 사용에 대한 리뷰입니다. OnCore 골프 브랜드 간단 소개 2018년도 처음 아래 기사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온코어 골프. 당시 획기적인 중공구조 코어 기술과 지니어스 골프공 개발로 골프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새내기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한 철 지나면 사라지는 수많은 벤처 회사와 달리 탄탄한 기술과 독특한 노하우로 각종 투어 및 엘리트 아마추어 사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더군요. 기존 성공한 Avant (2pc), Elixr (3pc) 골프공에 이어 작년 봄에 출시한 Vero X1 4pc 골프공으로 최상의 퍼포먼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퍼들과 함께 하겠다는 OnCore Golf! 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아래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혁신적인 OnCore 골프공의 블루 오션 이야기 >> 클릭 OnCore VERO X1 골프공 리뷰 ▶ 디자인 디자인에 대한 첫 느낌 (8/10점) :저의 눈에는 OcCore 로고와 딤플 사이즈가 약간 커 보이네요. 포장과 박스는 모두 심플해 보입니다. 소재 및 색상, 촉감 (9 /10점) :투어급 공으로 우레탄 커버는 다른 프리미엄 공과 같은 매끈한 느낌입니다. 85-compression 공으로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투어급 선수들의 클럽 속도를 받아낼 수 있는 단단한 임팩트 및 느낌도 제공합니다. 주장하는 특별한 기술 및 기능 이야기 :4-피스 공임에도 85-컴프레션입니다. 따라서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탁월한 비거리와 스핀을 제공한다고 하며 No.1 골프공 ProV1, ProV1x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4-피스 캐스트 우레탄 골프공으로 드라이버 사이드 스핀을 줄이고, 그린 주변 샷 스핀량은 증가시켰다고 함. 실제로 온코어 회사 홈피에는 Vero X1 공이 ProV1, ProV1x 보다 우수한 성능을 나타낸 제3사 실험 결과도 표시하고 있네요.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매거진 골프공 부문 금메달 핫리스트 오르며 마이골프스파이 테스트에서도 극찬한 경우 있습니다. www.oncoregolf.com/vero-x1-review/ ▶ 느낌/타구감 드라이버/우드 (10 /10점) : 최근 영입한 코브라 LTDx 드라이버와 찰떡궁합인듯합니다. 선호하는 느낌으로 페이스에 찰떡같이 쩌억 달라붙는 느낌이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하며, 튕겨나가는 손맛이 짜릿하네요. 정타 맞을지, 바로 촉이 옵니다. 타이틀 ProV1과 V1x 느낌이랄까? LTDx의 밀드 페이스에 더욱더 부드럽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느낌은 타이틀보다 Vero X1의 손들어주고 싶습니다. 아이언 (10 /10점) : 사용 중인 아이언 외에 S20C 연철로 단조된 아이언으로도 쳐봤는데 정말 부드럽게 쩍쩍 묻어나가는 느낌이 일품입니다. 4-피스 공이 이처럼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을까 의문이네요. 개인적으로, 3-피스 ProV1 (2021년 모델) 팬인데, 4-피스 ProV1x는 어딘가 미묘하게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피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온코어 베로 X1 공은 4-피스임에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숏게임, 칩샷, 퍼팅 (9 /10점) : 그린 주변에는 터치감이 필요한 샷은 4-피스 공이 약간 더 많은 스핀으로 유리하다고 하지요. 그래서 관심이 가는데, 솔직히 아직 많이 사용해 본 제품이 아니어서 스핀이 얼마큼 풀려 굴러나가는지 익숙하지 못했네요. 그러나 느낌은 타이틀 또는 스릭슨 Z-star 공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부드럽고 스핀도 일관적이며 손에 전해지는 느낌 및 피드백으로 잘 맞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퍼팅에도 perimeter-weighting 맨틀 층으로 더 똑바로 굴러가게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눈으로만 알 길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Vero X1 공만 사용한다면 퀄리티를 믿고 평상시 하던 샷을 과감하게 시도할 만큼 신뢰가 생길듯합니다. 지난 시즌 동안 ProV1을 대체해 보려고 조금 색다르고 다양한 공을 사용해 보는 중인데, Tour B XS, Vice Pro, Vice Pro+, Snell Black, ChromeSoft, Taylormade TP5 순이었습니다. 그중, 가성비까지 따지면 Vice Pro 및 Pro plus 공이 으뜸이라 생각했는데 VeroX1으로 바뀔듯하네요. 필드에서 눌러 치기 편하고 미드 론치 궤적에 적당한 스핀을 제공하는 듯. ▶ 스핀량 드라이버/우드 (9 /10점) :스핀은 골프존파크 스크린에서 평소 볼 수 있었던 평균 수치가 나왔습니다. 컨디션 좋으면 95~100mph 스윙으로, 63~65m/s 볼 속도에 약 1900~2100rpm 스핀량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3번 우드와 5번 우드의 경우, 약간 높은 2900~3200rpm 스핀량이 나오네요. ㅠㅠ 필드에서 스핀량을 가늠하기 힘들었으나 평소 눈에 익숙한 론치각과 볼 궤적, 비거리에 비교해 보니 다른 프리미엄 공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날 라운드 내내 페어웨이 안착률이 유난히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지금 보니 가중치 무게 배분(perimeter-weighting) 한 중간 맨틀 층이 사이드 스핀을 줄여줘서 그런지도 문득 생각나네요. 아이언 (9 /10점) :숏/미들 아이언 샷을 가파르게 내리찍지 못하는 스윙 스타일 때문에 스핀율이 높은 편이 아니지만, 그린 위에 공을 세우는 데에 큰 문제를 못 느꼈습니다. 스크린에서 수치를 보니 7번 아이언 기존 4000rpm 초중반, PW는 7000중반 RPM 스핀으로 저에게 만족스러운 수치였습니다. 56도 웨지를 맘먹고 가파르게 찍어보니 8000대 초중반까지 나와서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프로들이나 상급자분들은 필요시 더 많은 스핀을 보다 쉽게 거실 수 있을듯합니다. 숏게임, 칩샷, 롭샷 (9 /10점) :범프 앤 런, 칩샷과 롭샷은 주로 감각으로 거리를 맞추는 습관인데, 필드에서도 예상한 대로 공이 반응해 주었습니다. 다시, 더 익숙해질수록 더 과감한 샷을 시도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터치감이 필요한 느린 스윙을 할수록 공이 클럽페이스를 타고 오르는 부드러움이 더 느껴진다고 할까요? 다양한 어프로치 샷에도 일관된 스핀과 터치감 제공. ▶ 비거리 드라이버/우드 (9 /10점) :비거리를 논할 만큼의 장타자가 아니라서 크게 차이를 못 느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4-피스 공임을 감안하면 비거리도 ProV1 (3-피스)에 꿀리지 않았습니다. 아이언 (9 /10점) :비거리보다는 아이언 간격의 거리가 일정하게 잘 떨어집니다. 7번 아이언으로 145~147미터 캐리 보고, 총 150미터 보는데 편하게 거리 맞춰줍니다. 숏게임, 칩샷, 퍼팅 (9.5 /10점) :예상 밖으로 페이스 면에서 세게 튕겨 나가거나 먹먹하게 거리 죽어나가는 샷은 없었습니다. 공의 퀄리티가 높았음을 뒤받쳐주는 증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최종 점수: OnCore VERO X1 : 97점 느낌은 골퍼마다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멀리 치는 클럽으로 강하게 휘두를수록 부드럽게 붙었다가 강렬히 튕겨 멀리 나가고, 민감한 어프로치샷 및 퍼트는 깔끔한 클릭 소리에 부드러운 착지감을 제공합니다. 저에게는 아주 딱입니다. ^^ 어디까지나 리뷰어만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다른 골퍼에게 권할 여부? YES 가격 대비 골프공이 제공하는 퍼포먼스 및 기술력 신빙성 (10 /10점) :솔직히, 요즘 기술 이야기 없는 골프공이 어디 있나요? 투어급 또는 프리미엄급 골프공이 많아서 이제는 자신의 스윙에 가장 잘 맞는 공 타입을 찾는 피팅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한 듯이, ProV1 팬이지만, 브리지스톤 Tour B XS 공이 약간 저의 스윙에 더 효율적이라고 피팅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아껴 쓰게 되는 중 찾은 가성비 대안이 Vice Pro이지만, Vero X1에게 약간 더 마음이 기울기 시작한듯합니다. 가격 대비 브랜드 및 디자인이 제공하는 만족감 (9.5 /10점) : 온코어 골프로부터 2021년 Vero X1 공이 출시되기 전, ELIXR 3-피스 공이 메인이었지요. 2-3년 전, 엘릭서를 처음 접했을 때 당시 ProV1을 제외한 모든 공에 비해 가성비/퍼포먼스 면에서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이 Vero X1 인 듯합니다. 단, 점수를 약간 감안한 이유는 그 이후로 가격이 약간 더 올랐고 여전히 메인 OnCore 로고가 너무 큰듯합니다. 이상, 온코어 Vero X1 골프공 리뷰를 마칩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쉽고 저렴하게 구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AD] 골프 모임 총무들이여!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상품을 쉽게 저렴하고 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