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 정보 닉네임: 스윗*** 핸디캡/구력: 12 / 5년 나이/성별: 37 / 남 거주 지역: 강원 드라이버/7번 거리: 225m/150m 제품명 및 스펙 캘러웨이 APEX TCB 아이언 https://kr.callawaygolf.com ▶ 디자인 : (10 /10점) 클래식한 로프트의 콤팩트한 디자인의 헤드입니다. 얇은 탑라인에 미니멈에 가까운 오프셋 등 프로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획 및 개발 단계부터 존람, 젠더 셔플리 등 PGA 프로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고 하니 저런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헤드 사이즈는 작은 편입니다. 미우라 MB101과 비교해 보면 거의 같은 사이즈이고 탑 라인만 아주 묘하게 살짝 더 두꺼운 느낌입니다. 그런 이유인지 몰라도 어드레스 느낌은 조금 더 편안합니다. 다만 편안한 사이즈는 아니다 보니 집중력을 요하는 느낌은 납니다. 소재는 1025c이며 소재나 피니시는 x 포지드 cb와 거의 같은 캘러웨이의 전형적인 마감입니다. ▶ 느낌/타감 : (9 /10점) 캘러웨이 특유의 소프트한 타감입니다. 1025c 소재의 단조 헤드의 타감이며 미국채 치고는 꽤나 소프트한 느낌에 묻어나가는 타감과 묵음 처리된 타구음이 일품입니다. 다만 비교 대상이 문제인게 에폰이나 미우라 등 꽤나 부드러운 타감을 가진 일본 아이언들에 비하면 조금 더 직관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또한 8-P의 타감 및 타구음과 5-7번의 그것은 꽤나 다릅니다. 8-P는 일반적인 단조 헤드의 느낌이라면5-7번은 조금 더 빠르게 발사되는 느낌의 타감이 강합니다. 이는 페이스 구조의 차이에서 오는 차이라고 보입니다. 8-P는 일반적인 아이언에 들어가는 페이스 구조라면, 5-7은 우드, 유틸류에 들어가는 페이스 구조를 적용하였다 보니 그런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페이스 소재는 17-4 스테인리스 스틸이며, 페이스 구조는 4~7번 아이언까지 Face cup 및 MIM 텅스텐; 8~P 아이언은 Face plate 설계입니다. 사진 - callawaygolf.com ▶ 조작 및 방향성 : (7점/10점) 힐-토우 임팩트에 예민합니다. 중앙이 아닌 부분에 맞았을 때 헤드의 뒤틀림도 직관적으로 느껴지고방향이나 거리 손실도 상당합니다. 목적 자체가 거리나 관용성이 목적이 아닌 정확성과 구질 구사에 목적을 두었다 보니 당연한 결과라고 보입니다. 다만 머슬에 비하면 조금 낫다고 느껴집니다. 머슬이 미스샷 시 보일 수 있는 거리나 방향의 문제가 100이라고 한다면 한 90 정도 느낌입니다.개인적으로, 쪼~~금 낫다 정도입니다. ▶ 비거리/거리 조절/스핀 : (10 /10점) 정타 시 제공하는 비거리, 아이언 간격 거리 부분은 매우 만족입니다. 헤드 스피드가 느린 편은 아니라 거리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 게 적다 보니 원하는 거리만큼 따박따박 보내줄 수 있는 클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한 왼쪽 미스를 굉장히 싫어해서 원하는 방향 혹은 적어도 오른쪽으로 미스 하자는 생각으로 그린을 공략하는 데 조작성이 좋은 클럽들은 적어도 내가 잘못 치지 않는 이상 원하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아래 테스트 및 결과는 스핀을 읽을 수 있다고 알려진 카카오 스크린에서 스트레이트, 드로우, 페이드 샷을 쳐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론 의도한 대로 나름 잘 구현된다 정도로봐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5번과 8번 아이언으로 하였습니다. 8번 아이언 스트레이트 샷, 드로우 샷, 페이드(라고 쓰고 믿고 싶지만 푸시) 샷. 5번 아이언 스트레이트 샷, 하이 탄도 샷. ▶ 가격 대비 성능 : (7 /10점) 현재 한국에선 4~P 구성으로 DG S200(128g) 스틸 샤프트만 주문 가능한 것으로 나오는데 수입되어 있는 물건이 거의 없어 이마저도 주문 취소된다고 들었습니다. 실력이 부족하여 4번 아이언은 유틸로 대체하는 편이라 일반 DG는 휘두르기도 힘든데 필요한 구성으로 구매도 불가하며 원하는 샤프트를 꼽기 위해선 리샤프팅을 해야 한다는 것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 론치각 및 볼 비행 궤도 클래식에 가까운 로프트(7번 34도)에 페이스 뒷면 텅스텐이 무게중심을 아래로 내려주어 높은 탄도에 스핀으로 그린을 바로 공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필드에서 보면 눌러쳐도 공이 참 잘 뜹니다.아래 눌러 친 데이터 보시면 참 잘 뜬다는 것 확인 가능하지 싶습니다. 8번 낮은 탄도 샷 장점 / 마음에 드는 점 콤팩트한 헤드 최소 오프셋 높은 탄도와 스핀 이쁜 헤드 모양 단점 / 개선했으면 하는 점 한국에서도 원하는 샤프트 특주하여 주문 가능했으면 합니다. 사진: kr.callawaygolf.com 다른 골퍼에게 권할만한 건가요? ▶ YES 오래간만에 리뷰로 무엇을 먼저 할까 하다가 최근 주전이며 뭐 하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없으며 그간 제 백에 부동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mb101과 에폰 302를 제치고 주전 확정된 아이언이기에 가장 먼저 소개해 보았습니다. 머슬 같은 작고 이쁜 헤드에 오프셋 적고 조작성 좋은 채를 원하시지만 머슬은 부담되시는 분들에게 기회가 되신다면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최종 점수: 90점 [출처] 캘러웨이 Apex TCB 아이언 리뷰 (올댓골프리뷰) | 작성자 스윗***님께 감사드립니다. techsk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