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국내 골프계를 떠들썩하게 한 스릭슨의 "용감한 도전" 광고 기억하시나요? 골프의 "빅 3" 회사인 캘러웨이, 핑, 그리고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 제품과 한판 뜨자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스릭슨 드라이버 광고를 했었죠. 특히, 스윙 시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는 요소인 볼 스피드에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과감한 발언! 하지만, 당시 스릭슨과 비교할 타사 드라이버들이 2018년 모델들이라서 신제품들과 비교가 안된다는 아쉬움이 있었고, 많은 분들은 정말 맞대결해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 증거에 목말라했다고 하네요. 미국 공식 마이골프스파이닷컴 2019 드라이버 테스트 결과에도 스릭슨 드라이버는 볼 스피드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빅 3" 회사 제품들보다 실제로 더 빠르다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과연, 미국이 아닌 국내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까요? 우리는 국내 최초로 블라인드 드라이버 테스트를 실험해보기로 했습니다. 테스트 내용 먼저, 1편에서는 프로님 세 분을 모시고 2019년 모델인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핑 G410+, 테일러메이드 M5, 스릭슨 Z785 드라이버를 준비했습니다. 모든 드라이버는 각 브랜드에서 기본으로 판매되는 스톡 샤프트 사양의 6s였습니다. 프로님들은 각 드라이버로 총 10개씩 쳤으며, 테스트 중 충분히 쉴 수 있도록 교대로 쳤습니다. 트랙맨이 설치된 인도어 시설에서 진행되었으며, 일관성을 위해 새로운 스릭슨 Z-Star 골프공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각 드라이버의 샷 데이터를 미리 볼 수 없도록 스크린에는 오로지 공이 날아가는 것만 볼 수 있게 하고 4개 드라이버의 최종 결과는 모든 실험이 끝난 후 공개되었습니다. [2019년 드라이버 테스트] 핑G410 vs 캘러웨이 에펙 플래시 vs 테일러메이드 M5 vs 스릭슨 Z785! 과연 스릭슨 드라이버가 장담한 대로 볼 스피드가 탁월할까요? 곧 공개될 2편에서는 일반 아마추어 6명의 블라인드 드라이버 비교 테스트 및 솔직한 경험담도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