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 정보 · 닉네임: 지***· 핸디캡/구력: 9 / 30+년· 나이/성별: 49 / 남· 드라이버/7번 아이언 거리: 230m / 150m· 최근 특기: 드라이버· 거주 지역: 경기도 평촌 골프 코스 정보 · 골프장: 진천 에머슨 GC - 레이크/스카이 코스· https://www.emersongolfclub.co.kr/· 방문 날짜: 2021년 10월 17일· 티 박스: 화이트 티· 그린피: 19만 원 · 캐디/카트비: 13만 원 / 9만 원 한 줄 평가 충북 진천에 위치한 에머슨 골프장은 가성비 좋고 대부분 평가 부문에서 평균을 유지하는 구장으로 생각됩니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오전에 플레이한 후기입니다. 골프장 리뷰 ▶ 그린 속도: (2.6M) 갑자기 매우 추워진 날씨 덕분에 이른 오전 그린은 벌써부터 서리가 살짝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린 속도가 표시된 2.6미터보다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 그린 상태: (7 /10점) 그린 표면은 잔디가 약간 길고 가끔 군데군데 잔디가 손상된 부분도 있었으나 대체로 플레이에 문제는 없습니다. ▶ 페어웨이 상태: (7.5 /10점) 페어웨이 잔디도 약간 길지만 관리 상태는 괜찮았습니다. 위 사진은 상태 가장 좋은 예이며, 디봇 자국이 많거나 가끔 수리 지역이 보이는 페어웨이도 있습니다. ▶ 러프 상태: (8 /10점) 러프는 관리 상태가 좋았으며, 최근 깎아놓은 듯 길이는 길지 않습니다. ▶ 벙커 상태: (7 /10점) 벙커 관리는 기본적으로 잘한듯합니다만, 가끔 모래는 다지는 기계 바큇자국이 많이 보였습니다. ▶ 티 박스: (5 /10점) 화이트 티 표면은 완전히 뜯어서 교체하는 작업을 해놓았습니다. 아직 정상으로 돌아가기 시간이 걸릴 듯 보입니다. ▶ 조경 및 경치: (7 /10점) 코스는 숲과 산을 깎아낸 디자인으로 평범하게 느껴졌습니다. 코스 난이도 및 재미 ▶ 코스 길이 (7 /10점) 화이트 티에서 가끔 400미터 넘는 홀들도 있었으나, 내리막 티샷이거나 도그랙으로 실제보다 더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초중급 골퍼에게 적당한 길이의 코스로 생각됩니다. ▶ 그린 난이도 (7 /10점) 그린 크기는 중/대 사이즈에 크거나 다양한 언듈레이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빠르다거나 속임수 많은 어려운 그린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 페어웨이 난이도 (7 /10점) 페어웨이는 적당한 넓이지만 가끔 블라인드 홀 및 오르막/내리막 착지점으로 보내야 하네요. 좌우로는 해저드와 OB 구역이 자주 등장하지만 특별히 걱정할 만큼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 러프 난이도 (7 /10점) 러프는 짧지만 약간 빳빳한 느낌입니다. 가끔 그린이 솥뚜껑처럼 솟아올라있는데 빳빳한 러프 때문에 로브샷보다 러닝 어프로치가 더 유리합니다. ▶ 벙커 난이도 (6 /10점)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 벙커는 턱이 낮은 편이어서 빠져나오는데 큰 어려움을 못 느꼈습니다. ▶ 코스 난이도 (7.5 /10점) 기억에 남는 것은 오르막 어프로치로 공이 짧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캐디의 코스 설명, 운영 및 친절도: (9 /10점) 남성 캐디분이 능숙하게 플레이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코스 디자인: (7 /10점)별다른 특징이 느껴지는 코스는 아니지만,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평평하지도 고저 차이도 많지 않았으며, 난이도 역시 초중급 골퍼가 즐기기에 적당했습니다. ▶ 클럽하우스: (8 /10점) 클럽 하우스는 위 사진에 보이는 프런트 앞 라운지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전체적으로 작고 실용적인 시설입니다. ▶ 접근성: (8 /10점) 진천 에머슨 GC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818-105 Tel: 043-533-6666 COURSE SUMMARY 장점: 일요일 그린피 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라운드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충북이지만 분당 구청 기준으로 1시간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단점: 티 박스 상태가 특히 아쉬웠습니다.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골퍼에게 추천: YES 라운드 가기 전 지인으로부터 상태가 많이 안 좋다고 들었으나 실제로 가보니 걱정한 만큼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보통 19만 원 그린피는 약간 비싸다고 하겠지만, 최근 솟구치는 가격에 주말이라고 감안하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초중급 골퍼에게 도전 정신과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스 및 시설 사진 오전 고요한 숲속을 걷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티 박스에서 좌측으로 약간 굽는 도그랙 홀입니다. 장타자들은 코너를 잘라갈 수 있는 리스크/리워드 디자인입니다. 평온한 느낌이 드는 진천 에머슨. 최근 많은 고객의 사용으로 화이트 티 박스가 완전히 교체되었다네요. 대부분 그린 주변 벙커들은 위협적이지 않는 크기와 깊이입니다. 아일랜드 그린에 멋진 다리가 놓인 옆 홀. 모래를 정리한 후, 기계 바큇자국이 보이면 정리한 의미가 없는 게 아닌가요? ^^; 야외 테라스를 사용하게엔 매우 추운 날이었네요. 전반 후 시켜 먹은 떡볶이 튀김 세트는 좋았습니다. 스타트 광장입니다. 페어웨이가 넓게 깎여있어서 러프 지역은 크지 않았습니다. 잔디도 길지 않아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깔끔한 무인 편의점이 요즘 자주 보이네요. 클럽하우스 프런트로 오르내리는 메인 계단 한쪽에 캐리어를 끌고 올라갈 수 있는 램프가 있습니다. 진천 에머슨 GC를 다녀온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D] 최신 이븐롤 구매하시고 고객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www.evnro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