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마이골프스파이 코리아에서 소개된 미아트 퍼터 (구 KHAN 퍼터) 브랜드는 국내 및 해외 구독자 사이에 큰 호응을 얻었다. 주조와 단조, 그리고 500년 넘는 한국 고유의 금속공예 기술로 손수 만들어진 맞춤형 퍼터로서 성능과 예술을 결합한 작품이다. 미아트 박종혁 대표에 따르면, 올여름 새롭게 출시하는 New Face 퍼터 모델은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인 "전투형" 퍼터라고 한다. 퍼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방향성과 거리감, 그리고 느낌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최적화하기 위해 연구한 결과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모든 미아트 퍼터는 순도 99.9%의 적동으로 섭씨 1,083도에서 제작되었다. 주조와 단조, 그리고 셀 수 없는 손 망치의 두드림으로 태어난 뉴 페이스 모델의 특징은 더 두툼한 톱 라인과 넓어진 캐비티로 설계되었다. 또한, 전체적인 밸런스와 무게를 위해 별도의 적동 플레이트 무게 추가 캐비티에 장착되었다. 결과는 관용성 및 거리 조절이 탁월하며, 순동으로 만들어진 퍼터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견고한 타감과 느낌을 제공한다. 동의 특유한 소리와 타감을 기대했지만, 묵직한 스트로크와 손에 전달되는 탄탄한 느낌, 그리고 의외로 절제된 클릭 소리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미아트의 페이스 밀링 패턴은 수년간 다양한 프로와 아마추어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테스트한 수백 가지 디자인의 결과물이다. 페이스 중앙 부분의 깊은 밀링 패턴은 더 크고 안정적인 스위트 스폿을 제공하며, 골퍼가 자신 있게 퍼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미아트 퍼터의 가장 큰 장점은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개인의 퍼팅 스트로크와 선호도에 완벽하게 맞춤화한다는 것이다. 원하는 헤드의 무게(343~353g)부터 샤프트와 그립까지, 오로지 단 한 명을 위해 만들어진 미아트 작품은 버디뿐만 아니라 모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아름답고 독특한 퍼터이다. 아마도 이미 짐작했듯이, 이렇게 정교한 예술 작품에는 대가가 따른다. 제조사로부터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이븐롤과 브라마 퍼터에 비해, 개별적으로 제작되는 미아트 퍼터의 가격은 100만 원부터 시작하며 다양한 그림 및 커스텀이 가능하다. 더 많은 제품은 미아트 퍼터 온라인 갤러리에서 볼 수 있으며, 구매는 여기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