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골퍼는 그들의 드라이버로부터 더 많은 거리를 원하며, 매년 제조업체들은 더욱더 긴 거리를 약속하는 제품들로 골퍼들을 유혹한다. 하지만 비거리는 실제로 어디서 나올까?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 있지만 오늘은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설명 먼저, USGA 골프 장비 규정에 따르면 드라이버 샤프트의 최대 길이는 48인치 이하로 제한된다. 일반적으로, 더 긴 샤프트는 짧은 샤프트보다 더 빠른 클럽헤드 속도를 제공하며, 프로 투어에서 사용되는 드라이버의 평균 길이는 약 44.5 인치, 시중에서 판매되는 남성과 여성 드라이버 샤프트의 평균 길이는 각각 45.5"와 44.5"이다. 타이거 우즈는 수년간 43.5" 샤프트를 사용했으며 현재 많은 투어 프로들도 평균 44" 길이를 사용한다고 한다. 투어 선수들은 이미 빠른 스윙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간 더 긴 샤프트가 주는 추가 거리보다는 더 짧은 샤프트가 제공하는 정확성과 컨트롤이 더 중요할 것이다. 반면, 아마추어들은 더 긴 드라이버로 클럽헤드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겠지만 클럽 헤드를 제어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다. 여러 클럽 테스트에 따르면 클럽페이스 중앙에서 0.5 인치 벗어난 샷은 약 5%의 거리를 잃는다고 한다. 따라서 긴 드라이버로 얻는 추가 거리는 정확하지 못한 임팩트로 인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샷의 정확도도 낮아지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벗어날 확률 또한 증가한다. 그렇다면 일반 아마추어도 짧은 샤프트로 갈아타면 혜택을 볼 수 있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일단 샤프트가 짧아지면 스윙 무게가 낮아진다. 클럽을 스윙하는 느낌 또한 완전히 바뀔 수 있다. 제조사들도 각자 길이가 다른 드라이버를 제공하며, 각 골퍼에게도 최대 클럽 헤드 속도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샤프트 길이가 존재한다. 출처 - 마이골프스파이닷컴 2012년 MyGolfSpy는 43.5인치 드라이버와 45.5인치 드라이버를 테스트했다. 결과에 따르면 더 짧은 샤프트로 피팅 된 드라이버 사용 시 클럽페이스 중앙을 더 정확히 맞출 수 있었다고 한다. 더 긴 샤프트로 미미한 거리 증가는 있었으나 페어웨이 안착률 및 정확성은 짧은 샤프트 드라이버가 무려 28% 더 나아진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출처 - 마이골프스파이닷컴 따라서, 새로운 샤프트를 고려한다면 먼저 피팅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클럽 속도와 정확성을 모두 고려한 최적의 샤프트 길이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커스텀 피팅의 명가 - 최신 MFS 샤프트 렌탈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