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를 가기 전이면 누구나 고민을 한다. 어떤 옷을 입을까? 골프장에 갈 때 드레스 코드를 지키는 것은 필요하지만 꼭 골프 브랜드만 입어야 한다고 정해져 있지는 않다. 주변을 찾아보면 골프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이 있다. 이미 옷장 깊숙한 곳에 멋지게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가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평상시 착용 횟수가 적은 아이템부터 재검토해 보자. 그러면 입지 않았던 옷 중에 골프웨어로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찾을 수 있겠지? 피케셔츠 (칼라티) 출처www.ralphlauren.co.kr 흔한 옷이지만 남성에 비해 여성의 경우 평소에 칼라티를 입을 일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어느 집의 옷장을 열어봐도 몇 장씩은 꼭 있을 것이다. 사이즈가 안 맞아서 옷장에 있는 것이 아닌 이상 노 브랜드에 저렴한 옷이라도 센스 있게 매치한다면 골프웨어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골프 브랜드가 아니라는 이유로 옷장 안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아이템이다. 다른 스포츠 웨어는 어때? 등산복을 골프장에?! 출처: blackyak.com 골프장에서 입어서는 안 될 꼴불견 의상 중에 등산복이 있다. 그런데 대용으로 등산복이라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적인 등산복의 상·하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이나, 가랑비가 섞인 날씨에는 트레킹용 점퍼가 활용 가능하다. 특히 아우터의 경우 가격이 비싸므로, 평소 가지고 있던 옷이 있다면 충분히 대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테니스 웨어 출처: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골프웨어 대용으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테니스 웨어다. 옷깃(카라)이 달린 셔츠나 원피스를 고르면 거의 위화감이 없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테니스 웨어의 가격대가 약간 낮으므로 골프웨어의 가격이나 디자인에 불만족스럽다면 테니스 웨어 매장도 한번 둘러보는 게 어떨까? 주변을 찾아보면 의외로 골프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평상복이나 다른 스포츠 웨어라도 납득이 가는 아이템이라면, 조금은 자유로운 발상으로 골프 패션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화려한 왕의 귀환 - 매트릭스 OZIK Q 프리미엄 샤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