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골프 리뷰는 장비병 환자들의 놀이터, 올댓골프 카페로~ 리뷰어 정보 닉네임: 올***스 핸디캡: 9 나이/성별: 48/남 구력: 30+년 드라이버 / 7번 아이언 평균 거리: 230m / 150m 골프 코스 정보 골프장 : 킹스데일 CC - 레이크/힐스 코스 https://www.kingsdale.co.kr/ 날짜 및 티오프 타임: 2020.03.21 오후 1:48 사용한 티 박스: 화이트 그린피: 13 만원 캐디비: 12 만원 (팀당) 카트비: 8 만원 (팀당) 출처 - kingsdale.co.kr 충북 지역의 관리 잘한다고 소문이 들려온 코스 킹스데일CC 입니다. 골프 예약 어플로 전날 늦게까지 조인으로 최대한 낮은 그린피를 노려봤지만 인기 있는 코스인지 좀처럼 내려오지 않더군요.^^ 리뷰 점수 ▶ 그린 속도: 2.6M 그린 속도는 2.6 정도로 그리 빠르지는 않았네요. 표면이 다행히 고른 편이라서 보는 대로 굴러가는듯했습니다. ▶ 그린 상태: (8 /10점) 사진처럼 약간 볼 피치 마크가 좀 보이는 그린이 있지만 대체로 상태 및 관리는 매우 좋았습니다. 울퉁불퉁하지도 않아서 튀지 않고 구름이 좋았네요. 보수 작업을 하시는 분도 자주 보이는 걸로,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 그린 난이도: (8.5 /10점) 그린은 큰 편에 속하며, 언듈레이션 및 다양한 층이 있는 그린으로 난이도 역시 있습니다. 이날은 그린 속도가 2.6m로 느린 편이었지만, 빠른 날이면 그린 퍼팅이 어려울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그린 핀 위치에 따라 어프로치 샷도 잘 가져다 놓아야 퍼팅하기도 수월할 듯하네요. ▶ 페어웨이 상태: (7 /10점) 그린과 티 박스 관리 상태에 비해 페어웨이 관리는 약간 떨어지네요. 물론 겨울철이니, 중지에 메마른 땅은 기본이지만 잔디도 얇게 깔리고 모래 바닥이 드러난 곳이 많이 보입니다. ▶ 페어웨이 난이도: (8.5 /10점) 페어웨이는 평균적인 넓이입니다. 매우 정확한 드라이버 샷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 좀 있어서 세컨드 샷 스탠스가 약간 어려운 홀들이 간혹 있네요. 아마도 그리 긴 코스가 아니라 코스 나이도를 위해 굴곡 있는 그린과 함께 페어웨이를 약간 구겨놓은 거라고 생각됩니다. ▶ 러프 상태 및 난이도: (8 /10점) 러프 잔디는 여느 중지 코스처럼 짧고 숨이 죽어서 쳐내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상태도 좋았고 난이도는 풀 길이가 짧은 만큼 줄었습니다. ▶ 티 박스 상태: (8.5/10점) 티 박스 상태 상당히 좋았습니다. 대부분이 잔디 티박스였고, 색상별 티잉 그라운드도 아일랜드처럼 별도로 구별되어 있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매트가 있는 티 박스는 몇몇 홀에만 있었네요. ▶ 벙커 상태 및 난이도: (9 /10점) 벙커라면 기억에 떠오르면 몇몇 코스가 있는데, 킹스데일도 그중에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평균 코스보다 벙커 숫자가 많은 듯했으며, 모양도 큼직하고 브로콜리 모양으로 멋지게 설계되었습니다. 그린 앞 벙커들도 공이 잘 빠지도록 설계되고, 턱도 높아서 어려운 편이었네요. 페어웨이 벙커와 그린 사이드 벙커 모두 매우 부드럽고 작은 모래 알갱이로 채워져 있고, 모래 양도 많았습니다. 하얀 색상의 모래가 아주 고아서 나오려면 정교하고 경고한 스윙이 필요했습니다. ▶ 코스 경치 및 관리 (8.5 /10점) 경치는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코스였습니다. 모던 클럽 하우스, 이쁜 모양의 벙커들, 그리고 잘 가꿔진 티 박스들이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코스입니다. 대부분 홀들도 티에서 보이지만 몇몇 홀은 블라인드 티 샷이 있네요. ▶ 코스 레이아웃 및 난이도 (8 /10점) 긴 코스는 아니지만 그린과 페어웨이 언듈레이션, 난이도 높은 벙커 및 개수 등으로 그린 속도가 빠르면 재미가 쏠쏠한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오르막/내리막 홀과 블라인드 홀도 있고 (도그랙 홀은 거의 없는 걸로 기억되네요), 바람도 좀 부는 지역이라서 핸디 18 골퍼에게는 쉽다고도 어렵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kingsdale.co.kr 킹스데일 CC 점수 90점 페어웨이 상태가 더 좋았더라면 점수도 그만큼 좋았을 코스입니다. 다시 방문하거나 다른 골퍼에게 추천: YES. 분당에서 약 70분 거리에 위치한 코스에 이날 조인으로 그린피 13만원... 그래도 코스 상태와 관리, 난이도와 재미를 봐서 충분히 추천할만한 코스입니다. 페어웨이만 다른 부분에 비해 아쉽지만, 시즌이 시즌이라... 약간 짧은 코스이니 롱 히터들은 블루 티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시설 및 서비스 점수 ▶ 클럽하우스: (8.5 /10점) 클럽하우스 전경 및 밝은 로비와 프런트 클럽 하우스 뒤쪽 스타트 광장 ▶ 라커룸/사우나: (8 /10점) 라커룸 및 샤워실/탕은 평범했습니다. ▶ 식당 / 그늘집: (8 /10점) 식사는 못했으나, 옆 테이블에 준비된 세팅을 몰카! ^^; ▶ 캐디의 코스 설명, 운영 및 친절도: (9 /10점) 캐디님의 운영과 홀 설명도 좋았고 친절도 좋았습니다. 코스 양옆은 주로 해저드 처리라서 공을 찾아 헤맬 필요도 적었습니다. 시설 및 서비스 점수 88 점 추가 사진 입구 바로 앞에 신도시가 있어서 식사하기 편했네요. 이벤트 있는 내리막 짧은 파 4 홀. 원온도 가능하나, 이를 방지(?) 하려고 페어웨이 원에 안착하면 상품 주네요. 위 홀의 페어웨이에서 티 박스로 다시 올려보면 높이를 느낄 수 있지요. 소비자 만족이 높다는 코스로 여기저기 플래카드와 기사를 노출했네요. 파3 홀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그린의 파도 같은 언듈레이션 오후가 되자 바람이 약간 거세지기 시작... 그린과 페어웨이 경계선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위해 준비 중인 것 같네요. 운치 있는 킹스데일 CC 9번 홀 (오른쪽) 힐 코스 7번 홀 그린 앞 무시무시 한 벙커들 저의 킹스데일CC 코스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진한 프로가 신뢰하는 비거리 클럽 - 요넥스 로얄이존 프리미엄 아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