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기술력이 뛰어났던 드라이버들이 등장했던 해였다. 신소재 및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물론, 일부러 페이스를 비틀거나 AI 인공지능을 동원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기술의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2020년을 위해 새롭게 출시되는 드라이버들은 벌써 더욱더 향상된 성능을 암시하고 있다. 2020년 캘러웨이 Mavrik, Mavrik Sub Zero, Mavrik Max Epic 모델을 이어갈 2020년 Mavrik 드라이버는 일단 표준 모델과 더 낮은 론치 및 스핀을 위한 서브 제로 모델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USGA 목록에 올라온 사진에는 이번에 없었던 3번째 Max 모델도 보여서 시장까지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thebreakfastballgolfblog 이전 모델과 같이, 매버릭 드라이버 또한 제일 브레이크 기술과 AI 인공지능 플래시 페이스 디자인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새로운 오렌지 색상과 헤드 뒷부분에 슬라이딩 무게추 트랙이 없다는 것이다. 출처: 인스타그램 @thebreakfastballgolfblog 2020년 코브랑 킹 SpeedZone, SpeedZone XTreme 코브라 골프는 스피드존 드라이버 모델 2개를 출시해서 헤드 디자인 전반에 걸쳐 스위트스폿 주변의 성능을 향상했다. 출처: cobra.com 새로운 "CNC Milled Infinity Face"는 이전 F9 드라이버보다 밀링 페이스 전체 면적을 무려 95% 더 증가시켜서 스윙 시 드래그를 줄이고 볼 속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정밀 밀링은 클럽 표면의 두께를 조절할 수 있는 더 엄격한 허용 오차를 가능케 하며 중앙을 벗어난 임팩트에도 여전히 볼 속도 및 비거리를 제공한다. 출처: cobra.com 2020년 테일러메이드 SIM (Shape In Motion), SIM Max 새로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모델로 알려진 SIM 드라이버에 대해 아직 많은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SNS에서 노출된 사진으로 봐서는 조절 가능한 표준 모델과 Max 모델 두 가지로 보인다. 출처: 인스타그램 @thebreakfastballgolfblog 색상은 화이트/블루 계열로 두 모델 모두 speed injected 페이스, 카본 크라운 및 트위스트 페이스 기술 등 유지한다. 하지만, 표준 모델의 기존 무게 트랙은 하나만 유지되고, M6와 비슷한 긴 바 디자인이 추가되었다. SIM (Shape In Motion) 또는 '움직이는 모양'도 이 부분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며, 가장 큰 기술 이야기는 스윙 속도를 4~6mph까지 높여준다고 한다. 과연? 출처: 인스타그램 @thebreakfastballgolfblog 2020년 윌슨 Launch Pad 세계적인 브랜드지만 국내 골퍼에게 약간 생소한 윌슨 골프로부터 Launch Pad (로켓 발사대) 드라이버가 출시되었다. 대형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성능으로, 윌슨 LP 모델은 무엇보다 일반적인 골퍼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슬라이스를 없애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한다. 출처: 마이골프스파이닷컴 어드래스 자세에서 내려다보면, 드라이버에 약간의 오프셋이 보이는 게 특징이며, 드로우 바이어스로 페어웨이 왼쪽을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기술을 총동원했다고 한다.